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9일 어린이 자녀들이 참여한 가족봉사단과 함께 남서울농협 본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손 회장은 직원과 자녀들로 구성된 50여명의 가족봉사단과 함께 쌀, 고구마, 햇감자, 햇양파 등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농협금융지주 이사인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농협중앙회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도 동참했다.
이날 포장된 농산물 꾸러미는 서울 관내 주민센터와 복지단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결식아동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손병환 회장은 "직원 어린이 자녀와 함께 포장한 소중한 농산물 꾸러미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의미있다"며 "농협금융은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농협금융은 농촌일손돕기, 지역 이웃 나눔뿐 아니라 환경보전, 미래세대 후원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 발굴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