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민선화 기자] 녹색이 이렇게 황홀할 줄이야! 시그니처 레이싱 그린 컬러를 착장한 IWC의 새로운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가 스타일리시한 남자들의 욕망을 자극한다.
세라타늄 소재의 케이스와 특유의 레이싱 그린 컬러를 입힌 빅 파일럿 퍼페추얼 캘린더 에디션 레이싱 그린은 총 250개만 제작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그린 컬러 다이얼에는 매달 달라지는 날짜 수와 윤달까지 자동으로 계산되는 퍼페추얼 캘린더와 더블 문 페이즈가 배치돼 있다. 깔끔한 마감의 블랙 컬러 케이스와 레이싱 그린의 선명한 색감도 매력적이다. 스트랩은 검은색 송아지 가죽이며, 글래스 백은 사파이어가 적용됐다.
46.5mm의 세라타늄 케이스는 빅 파일럿 특유의 풍부하고 시원시원한 사이즈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원뿔형 크라운과 케이스 링 역시 세라타늄 소재로 이뤄졌는데, 이는 IWC가 개발한 혁신적인 신소재로 가볍고 단단해 스크래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빅 파일럿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레이싱 그린 에디션에 탑재된 무브먼트는IWC 자체 제작 칼러버인52615 오토매틱이다. 해당 무브먼트는 18K 골드 메달리온 로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총 54개의 주얼리가 쓰였다. 또한 두 개의 배럴을 통해7일(168시간)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제공한다.
민선화 기자 mshwa@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