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신세계그룹이 16일 오전 국내 유통업계를 뒤흔든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 이베이코리아 인수' 소식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날 이베이코리아 인수 소식에 대해 "이베이코리아 매각 절차는 현재도 진행 중으로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확인했다. 이어 "거래소에서도 문의가 와 관련 공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이베이 본사는 현지시각 15일 오전 이베이코리아 우선협상대상자 결정을 위한 이사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 입찰가가 같이 본입찰에 참여한 롯데에 1조 원 이상 앞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오보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
김타영 기자 seta1857@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