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스위스 대표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우주 컬렉션(SWATCH SPACE COLLECTION)’을 론칭한다.
우주 컬렉션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우주비행사들이 착용하는 우주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총 5가지 모델로 바이오세라믹과 자연 추출 소재 플라스틱 글래스가 사용된 빅 볼드 라인 3종과 뉴 젠트, 젠트 라인 그리고 어린이용 플릭플락 시계 각 1종으로 구성됐다.
‘빅 볼드 크로노 엑스트라베히큘러(BIG BOLD CHRONO EXTRAVEHICULAR)’와 ‘빅 볼드 크로노 론치(BIG BOLD CHRONO LAUNCH)’는 각각 흰색과 주황색 우주복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제품 모두 우주선이 발사되기 직전 10초 카운트다운을 표현하기 위해 12시 10초 전인 10시부터 크로노그래프 초침이 세팅돼 있다.
‘빅 볼드 점프수트(BIG BOLD JUMPSUIT)’는 우주비행사들의 실내복 또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착용하는 파란색 유니폼을 모티브로 했다. 흰색 스트랩 루프와 나사 로고로 포인트를 더했고, 반투명 글래스를 적용해 우주 테마 컬렉션의 신비함을 극대화했다.
뉴젠트 라인으로 출시된 ‘스페이스 레이스(SPACE RACE)’는 반사효과가 돋보이는 은색 다이얼이, 젠트 라인의 ‘테이크 미 투 더 문(TAKE ME TO THE MOON)’은 원색의 무브먼트를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 케이스가 특징이다.
한편 스와치는 우주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5개 모델과 어린이용 플릭플락 1종을 모두 포함한 스페셜 패키지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와치 관계자는 “스와치 우주 컬렉션은 새로운 세계와 미지의 영역을 향한 인간의 꿈과 무한한 상상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과 혁신을 담고 있다”며, “이번 우주 컬렉션이 자신만의 지평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의 노력과 열정에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타영 기자 seta1857@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