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오비맥주가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이하 KBC)’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KBC는 수제맥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크래프트 맥주를 직접 생산한다는 점에서 타사 레시피를 활용하거나 대리생산하는 위탁 양조(OEM)와 차별화된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와 이천공장 수제맥주 전문 설비 등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다.
주력 사업부서는 오비맥주 신사업팀인 ‘크래프트&스페셜티즈(Craft & Specialties)’가 맡았다. 크래프트&스페셜티즈는 KBC 브랜드 아래 다양한 협업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국내 수제맥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크래프트&스페셜티즈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1등 맥주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종 브랜드 및 수제맥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맥주 이상의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BC는 6월 국내 편의점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새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