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오는 1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021 SGSC(Seoul Global Startup Center)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1 SGSC 데모데이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창업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스테이지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 5기 입주기업에서 선발된 10개 우수기업이 피칭에 참여한다. 전문투자자 심사 득표 수를 종합해 최종 우승 기업을 선정하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단 투표를 통해 인기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F&B 플랫폼 ‘다모고(DamoGo)’ △미용 분야 중소기업 제품을 아프리카 소비자와 연결하는 B2B/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뷰피셜(Beauficial)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IP법률사무소와 고객을 이어주는 IP 법률테크기업 ‘위크레스트(WeCrest) △빅데이터, 머신러닝을 활용한 부동산 가치 평가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랜드(XAI Land)’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의 플랫폼 HERO8을 서비스 하는 ‘오이스터에이블(Oysterable)’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유러피안 감성의 3D 디자인 스튜디오 ‘브이에스엘비(VSLB)’ △IT 취업 동반자이자 대한민국 최초 글로벌 코딩 부트캠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블유코딩(W Coding)’ △생활소비재 혁신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개선하는 ‘크리스피(CSR’P)’ △스포츠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플랫폼 ‘스포츠보트(Sport Vote)’ △학생들을 위한 교육 중점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 업체 ‘앱티브 에듀케이션(Aptive Education)’이 발표한다.
데모데이 관계자는 “행사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넥스트유니콘 온라인 데모데이 서비스 ‘유니콘 LIVE’를 통해 송출된다”며 “행사 이후에는 쇼케이스 페이지를 오픈해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선발한 Top10 기업을 전시관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넥스트유니콘에 가입한 1,500여명의 전문투자자로부터 IR요청은 물론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 등의 창업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해외 유망 스타트업 유치 등을 위해 2018년 설립됐다.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N15·공동대표 류선종, 허제)이 보육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