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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어린이들 위한 '#바캉스보따리'展 연다

  • 기사입력 2021.04.30 10:40
  • 기자명 김타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바캉스 보따리' 전시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경기도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바캉스 보따리' 전시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Fortune Korea] 현대백화점이 판교점 5층에 위치한 어린이 대상 정부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에서 8월 29일까지 ‘#바캉스보따리’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신동준·강혜숙·이수지·정진호·서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11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북 그룹 '바캉스 프로젝트'가 옛 이야기를 재해석해 내놓은 그림 작품 200여 점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공지능 산신령과 코끼리', '박 터지는 방귀 시합', '고개 넘어 호랑이 대잔치' 등 작가들이 재해석한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그림책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라며 “어린이날 전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휴관일인 5월 3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 홈페이지(https://hmoka-vacance.org)를 병행 운영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VR 미술관 투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VR 미술관 투어에는 어린이가 직접 동화 속 한 장면을 그려 그림책을 완성하는 ‘그림 이야기 릴레이’와 이야기 소재를 직접 그려보는 ‘보따리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됐다. 5월에는 전시 작품을 모바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 공간이다. 2015년 설립돼 폭넓은 분야의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바캉스보따리 전시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체온 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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