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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시즌 팡파르] 기업 골프 마케팅 열전-롯데

김효주, 최혜진 등 소속 강호 구단


대회, 골프장 소유 골프친화 기업

  • 기사입력 2021.03.31 09:42
  • 최종수정 2021.04.05 14:32
  • 기자명 정동철
왼쪽부터 김효주 조혜림 최혜진 김현수 하민송 이소영
왼쪽부터 김효주 조혜림 최혜진 김현수 하민송 이소영

롯데는 골프 친화적인 대표 기업이다. 골프단은 물론 대회개최와 골프장도 3개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 골프단은 2020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8)과 미국 LPGA투어 3승의 김효주(11), 이승연(5), 하민송(1), 조혜림, 김현수 등 6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2012년 첫 계약을 체결한 김효주는 롯데 골프단의 간판이다.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KLPGA투어에서는 11승을 올렸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KLPGA투에 전념한 김효주는 2승을 거두며 6년 만에 상금왕을 비롯해 최저 타수상, 인기상,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 부문까지 석권했다.

지난해 3번째 연장계약을 체결한 롯데와 김효주는 이제 더 이상 후원사와 선수의 관계를 넘어 가족 같은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최혜진은 김효주의 대를 잇는 강자다. 2019년에만 5승을 거두며 KLPGA 대상, 상금왕 등 6관왕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어린 시절부터 최혜진의 가능성을 알아본 롯데는 최혜진이 향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LPGA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이소영도 언제든 우승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롯데 골프단은 2011년 롯데마트 골프단을 창단한 이래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된다. 선수들에게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내 골프단 최초로 전담 매니저와 트레이너 시스템을 도입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구단운영사인 대홍기획은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팀닥터를 영입해 현장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도 신경쓴다.

롯데는 골프대회 후원도 적극적이다. 롯데렌터카여자오픈은 매년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으로 열려 관심을 끈다. 올해 대회는 48~11일까지 롯데스카이힐제주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롯데칸타타여자오픈을 개최한다. 김효주는 지난해 후원사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201612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이후 36개월 만에 정상의 기쁨을 누렸다.

롯데스카이힐 제주, 롯데스카이힐 김해, 롯데스카이힐 부여 골프장도 있다.

롯데 골프단(6) : 김효주 최혜진 이소영 김현수 조혜림 하민송

정동철 골프 대기자 ball@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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