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우리은행이 기업 고객 맞춤 금융 서비스인 ‘우리WON뱅킹 기업’을 출시했다.
우리WON뱅킹 기업은 기업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고객별 맞춤 화면 구성 기능을 통해 기업 고객은 계좌정보 및 추천 금융상품 중심의 화면 구성이나 자금 승인 및 결재 또는 리포트 중심의 화면 구성 등을 메인화면에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 잔액 채우기 기능도 눈에 띈다. 기업 고객이 자주 겪는 거래 중 잔액 부족 현상 발생 시 메뉴 이동이나 별도 인증 없이 간편하게 이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른 편의 기능도 대폭 확충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및 외환 거래 등에 필요한 서류 작성이나 제출을 가능하도록 한 점이나, 모바일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사업장 자금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 비대면 대출이나 최대 500건 대량 이체 기능을 추가한 점 등의 기능이 있다.
개인사업자는 우리WON뱅킹 기업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개설에서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가입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도 있다. 기업 뱅킹앱 최초로 디지털 OTP 발급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개인 고객을 위한 '우리WON뱅킹' 출시에 이어 이번에 '우리WON뱅킹 기업'까지 출시하게 되면서 우리은행의 디지털 금융플랫폼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