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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US]세상을 바꾸는 기업들 / 19~39위
[포춘US]세상을 바꾸는 기업들 / 19~39위
  • Erika Fry 기자 외 다수
  • 승인 2020.11.03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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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THE WORLD

19위 헨리 셰인(뉴욕 주 멜빌): 전염병 대응에 앞장 서다.

코로나 19가 사전에 등재되기 훨씬 이전인 5년 전, 헨리 셰인의 CEO 스탠 버그먼 Stan Bergman은 세계경제포럼에서 동료 경영진에게 대유행 대비를 함께 고민하자고 촉구했다. 그는 체계적인 비상품목 목록이 없고,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그런 물품들을 어디서 구해야 할지 정리한 명단이 없는 점을 걱정했다. 곧이어 버그먼이 운영하는 치과 및 의료 공급 회사는 '대유행 공급망 네트워크(Pandemic Supply Chain Network)'를 설립하고, 민간 부문을 주도했다. 이 민관 협력체에는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 UPS 및 5개 이상의 의료 제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의료진을 소집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버그먼은 "전염병의 한 가운데서는 그것을 할 수 없다. 명함도 훨씬 이전에 교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네트워크는 최근 에볼라 사태에서 제 기능을 수행했고, 코로나 19에 대응해 지금까지 마스크와 가운, 면봉 같은 중요 물자를 2억 달러 이상 조달했다.

20위 핑안 보험(중국 선전): 수백 만 명을 진료하는 ‘의사’

심지어 봉쇄 상태에서도 수백만의 중국 소비자들은 이 거대 보험사의 건강관리 상담 및 소개위탁 앱인 굿 닥터 Good Doctor를 통해, 의료 상담을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굿 닥터는 지난 겨울 2주간 무려 11억 건의 상담 요청을 기록했다. 이 앱은 코로나 관련 도움을 무료 제공한다. 하지만 올 상반기 유료 이용자도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위 지오 플랫폼스(뭄바이): 인도 최대 통신사가 자체 무선망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인도의 광대한 무선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오 플랫폼스는 다른 통신사들보다 훨씬 낮은 데이터 가격을 제시, 달리 그것을 감당할 수 없던 수억 명에게 ‘연결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오는 최근 전자 상거래와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약 200억 달러의 신규 펀딩에 성공했다. 회사는 수익성이 높은 이 편리한 기술을 처음으로 수백 만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2위 AB 인베브(벨기에 루뱅): 더 스마트한 곡물의 물결

이 세계 최대 맥주업체는 필수 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노하우를 활용하고 있다.

맥주 제조업자가 아닌 일반인에게 보리는 틈새 작물이다. AB 인베브는 매출성장에 꾸준히 도움이 되는 이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스마트발리 SmartBarley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했다. 스마트발리는 기상 자료와 현장 감지기, 위성•드론 영상 등을 활용해 미국과 인도 등 11개국 1만 8000여 농가가 보리 작물에 대한 위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환경 발자국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AB 인베브는 또한 브라질 북동부의 농부들과 협력, 이 지역의 극심한 빈곤과 싸우고 있다. 회사는 그곳에서 지역 카사바 나무로 맥주를 양조하고, 지역 경제에 꼭 필요한 매출을 투입한다.

23위 구글(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 사람들을 실제 위협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다.

회사 이름이 동사로 쓰일 정도면, 그만큼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알파벳 지주회사의 대표주자인 구글은 우리가 정보를 찾고, 세계를 항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바꿨다. 인공지능은 회사의 대부분 제품과 서비스의 근간이 된다. 인공지능은 구글 검색을 더 잘하도록(따라서 광고주들에게 더 가치가 있다), 구글 번역은 더 정확하게, 구글 어시스턴트는 더 똑똑하게 만든다. 회사는 이런 제품을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다수의 인공지능 기술들을 다른 사람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구글은 또한 생명을 직접 구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회사의 홍수 예측 프로그램은 정확한 지역 맞춤형 수위 상승 예보를 제공한다. 인도 전역에서 치명적인 홍수 위험에 처한 2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위험 수위에 대한 경고를 48시간 앞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7년 인도 정부와 손을 잡고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2,700만 건의 경보를 발령했다. 구글이 예일대학과 공동 진행하는 연구에 따르면, 경보를 접한 사람 중 65%가 자구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이 시스템을 방글라데시로 확장했는데, 이 곳에서는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약 5,000명에 이른다. 회사는 홍수 예측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보급하려 한다. 홍수가 전 세계적으로 2억 5,0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며, 연간 330억 달러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24위 애벗 래버러토리(일리노이 주 애벗 파크): 힘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 테스트를 고안하다.

의료 접근성은 르완다에서는 어려운 과제다. 애벗 래버러토리의 진단 혁신이 특히 가치가 있는 이유다. 애벗의 산전(産前) 진단기술은 손가락의 피 한 방울 만으로도 매독, 말라리아, HIV, B형 간염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임산부에게 이 기술은 진료소를 덜 방문하고도 더 나은 돌봄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테스트는 또한 말라리아 환자를 3배나 더 검출했다. 이번 호 제작 당시,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애벗 진단 제품을 또 하나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10월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 19 ‘항원’ 테스트는 15분 후에 즉각 결과를 알 수 있고, 비용은 5달러에 불과하다.

25위 윌리엄스-소노마(샌프란시스코): 직원들의 비대면 근무를 지원하다.

이 주방 및 가정용품 체인점은 올 봄 대유행이 기승을 부리자, 600여 개 점포를 모두 폐쇄했다. 하지만 대부분 소매업체들과 달리, 윌리엄스-소노마는 매장 문을 닫는 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월급을 지급하고 일시해고를 피했다. 이런 결정은 회사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키지 않았다. 윌리엄스-소노마는 최근 분기에 거의 기록적인 이익을 올렸는데, 전자상거래 체제로 적극 전환한 매장 베테랑들의 공이 컸다.

26위 퀄컴(샌디에이고): 더 빠른 인터넷으로 지구 안전을 지키다.

퀄컴 칩은 5G로 불리는 초고속 무선망의 인프라 핵심이다. 통신사들이 아직은 구축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이 5G 네트워크의 일부 잠재적 수혜는 이미 시범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도로와 신호에 내장된 센서로 치사율을 줄이는 '스마트' 교통통제, 물과 비료를 훨씬 적게 사용하는 표적농업 등이 대표적이다.

27위 콜게이트-팔몰리브(뉴욕): 유쾌한 재활용 물질을 사용하다

치약 튜브는 오랫동안 친환경 소비자들을 좌절시켜 왔다. 이런 튜브—라미네이트 처리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의 혼합물이다—를 짤 수 있도록 만드는 하이브리드 구성요소들도 소비자들이 매년 버리는 튜브 200억 개의 재활용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세계 치약시장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콜게이트-팔몰리브는 이 퍼즐을 풀기 위해 5년 간 연구에 몰두했다. 그 노력은 지난해 결실을 맺었다. 콜게이트의 새로운 재활용 튜브는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샴푸 용기와 우유 병에서 발견되는 재활용 플라스틱이다—으로 만든다(연구의 핵심 단계는 튜브 시제품을 분해해 새 병으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콜게이트는 올해 복수의 브랜드에서 튜브를 선보였고, 혼자 미국 치약매출의 8.5%를 차지하는 옵틱 화이트 Optic White 제품에도 조만간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2025년까지 포장의 100% 재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동안에는 HDPE 디자인을 오픈소스로 공유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도 그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다.

28위 이스트-웨스트 시드(태국 논타부리): 소작농들에게 원조의 손길을 내밀다

이 무명의 작은 태국 회사는 전 세계가 작은 종자에서 커다란 결실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후변화와 글로벌 인구의 증가에 직면한 가운데, 전 세계 소작농들—2헥타르 이하의 농사에 의존하는 20억 명으로 추산된다—은 미래의 식량안보에 필수적이다. 태국에 본사를 둔 이스트-웨스트 시드는 1982년부터 이들을 위해 봉사해왔으며, 현재는 그 규모가 거의 2,000만 명에 이른다.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는 종자 접근성 지수(Access to Seed Index)에 따르면, 회사는 이 농부들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사업을 벌이는 이 회사는 지역 종자재배 효율성과 고객에게 제공하는 교육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스트-웨스트는 미얀마—오랜 기간 정쟁과 국제 제재로 인해 농민들이 소외됐다—의 종자 분야 개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9위 피어슨(런던): 졸업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통로

1844년 설립된 교육 및 시험업체 피어슨은 사회 소외계층을 교육 및 취업시장으로 연결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는 전통적인 졸업장을 받지 못한 구직자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부터 GED 검정고시를 우선적으로 실시했다(현재 85개국 이상에서 시행하고 있다). 피어슨은 지난 6월 ‘사회적 채권’을 발행해 3억 5,000만 영국 파운드(약 4억 5,0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실업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이나 장애인들도 그 대상이다.

여기에는 GED 시험과 함께 피어슨의 가상 학교교육 프로그램 커넥션스 아카데미 Connections Academy도 포함된다. 이 채권은 BTEC(비즈니스 및 기술 교육협의회) 직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금지원도 하고 있다. 피어슨은 짐바브웨와 탄자니아, 그리고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 수천 명의 젊은 여성들을 위해 BTEC 자격증 확대에 집중해왔다.

30위 주타리(남아공 프레토리아): 지역에서 얻은 영감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다.

주타리는 지속 가능한 아프리카 중심 인프라 혁신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엔지니어링 대기업 아우레콘 Aurecon에서 분사했다. 회사 사업에는 지방 당국이 광산 공동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식량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도로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주타리는 이 프로젝트에서 디자인 결정을 돕고, 무직의 지역주민들을 건설 근로자로 고용한 후 훈련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한다.

31위 리니지 로지스틱스(미시간 주 노바이): 말 그대로 ‘차갑게’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다.

이 회사는 미국 내에서 모든 차가운 음식의 30% 이상을 옮기고 저장해 아마존과 맥도널드, 월마트 등 고객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급속 냉동' 기술은 최대 60%까지 냉동시간을 단축, 필요한 에너지를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다. 또한 리니지는 예측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저장온도를 능동적으로 조정하기 시작한 덕분에, 전기 사용량과 비용을 더욱 절감했다.

32위 그린 먼데이 그룹(홍콩): 돼지고기 대체육의 도움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다.

그린 먼데이는 중국의 식단을 더욱 푸르게 만드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당초 데이비드 융 David Yeung이 식물 기반 생활양식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설립한 이 회사는 음식 공급과 유통, 생산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룹은 2018년에는 전 세계 돼지고기의 50% 이상을 소비하는 중국의 친환경 돌파구로서, 돼지고기 대체육 옴니포크 OmniPork를 만들었다. 이 식물성 돼지고기는 지난해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 본토에서 첫 선을 보였고, 그린 먼데이는 현지 식당들은 물론 타코 벨, 화이트 캐슬과도 제휴해 영역을 넓혔다.

33위 AMD(캘리포니아 주 샌타 클래라): 속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는 줄인 반도체를 만들다

AMD는 6년 전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당시 회사는 2020년까지 프로세서의 에너지 효율성을 25배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AMD가 올해 출시한 노트북용 라이젠 4000 7 칩은 그 기준 이상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 칩은 2014년 제품보다 효율성이 거의 32배나 더 높다. 노트북 5만대를 사용하는 고객사의 경우, 향후 3년간 140만 킬로와트시의 전기—44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다—를 절약할 수 있다.

34위 우데미(샌프란시스코): 적절한 시기에 교육을 민주화하다.

‘교실에만 훌륭한 선생님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강의업체 우데미를 뒷받침하는 전제다. 2009년 출범 이후, 약 3,500만 명의 사용자들이 13만 개의 다른 강좌에 등록했다. 대유행 속에서, 우데미는 새로운 직업기술의 적절한 가교역할을 해왔다. 기술 도안과 코딩은 물론, 스트레스 관리도 특히 인기 있는 수업이다(오른쪽 숫자 참조).

35위 그랩(싱가포르): 요리문화를 살려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남아시아의 ‘음식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수백만 명이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하는 음식 판매점과 노천 시장은 폐쇄가 시작되면서 고객들을 잃었다. 그리고 온라인 배달로 그 고객들을 다시 끌어들인 업체는 거의 없었다. 

승차호출 앱으로 가장 잘 알려진 싱가포르 기반의 기술회사 그랩이 그 틈새에 끼어들었다. 회사는 이미 음식배달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 상인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다. 대유행이 확산되자, 회사는 그랩마트 GrabMart의 식료품점 서비스를 확대해 3,000개 이상의 음식 공급업체와 온라인 쇼핑객들을 연결시켰다.

그랩은 또한 더 많은 가맹점들을 자사의 QR코드 기반의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에 가입시켰다. 신용카드나 현금 사용에 따르는 감염 위험을 우려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그랩의 CEO 겸 공동 창업자 앤서니 탄 Anthony Tan은 “코로나 전에는 이런 서비스들은 있으면 좋은 정도였다”며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런 많은 업체들의 주요 사업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6위 벡턴 디킨슨(BD)(뉴저지 주 프랭클린 레이크스): 글로벌 팬데믹을 광범위한 의료 서비스로 대응하다.

약물 주입 장치부터 중환자실(ICU)에서 사용되는 치료제 전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의료 공급품의 주요 제조업체인 BD는 최근 코로나 19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몇몇 경우에서는, 단 일주일 동안 지난해 전 기간보다 제품을 더 많이 만들어냈다. 하지만 BD는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섰다. 회사는 응급 야전병원에 의료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감염 감시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백신의 최종 생산에 필요한 면역 물품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 및 NGO들과 협력했다.

37위 캐나다 왕립은행(RBC)(토론토): 젊은이들의 구직을 돕고 수익까지 올리다.

캐나다 왕립은행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을 줬고, 더욱이 그들을 고객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2017년 높은 청년 실업률 속에서, RBC는 인력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노력에 약 3억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미래를 향해(Future Launch)’ 프로그램은 이후 200만 명 이상의 캐나다 젊은이들에게 교육 과정과 멘토링, 네트워킹, 인턴십을 제공했다. 지난해 캐나다의 청년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인 10%로 떨어졌다. 그리고 젊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던 RBC에서는 24세 이하가 현재 신규 소매 고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38위 풋프린트(애리조나 주 길버트): 내구성 좋은 플라스틱 식품 포장재의 대체품을 발명하다.

풋프린트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일부 대형 고객사들을 사로잡았다. 자연 분해되지만, 플라스틱처럼 충분한 내구성을 가진 식물 기반의 식품 포장재가 그 주인공이다. 맥도널드, 타이슨 푸드, 몰슨 쿠어스 같은 거대 기업들은 풋프린트의 그릇과 쟁반, 빨대, 식스팩 /*역주: (특히 맥주를 담은 병이나 깡통) 6개들이 한 세트/ 연결고리, 그리고 다른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시험하고 있다. 퇴비로 만들 수 있는 물질은 고온과 저온의 극한 상태를 견딜 수 있다. 풋프린트는 자사 제품이 환경으로부터 6,000만 파운드의 플라스틱을 줄인 것으로 추정한다. 회사는 매출 수치를 발표하지는 않지만, 올해에는 작년 대비 70%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39위 세멕스(멕시코 몬테레이): 빠르게 확산하는 보건 위기와 싸우기 위해 신속하게 시설을 건설하다.

코로나 19가 멕시코를 강타했을 때, 세멕스의 대응책은 콘크리트였다. 이 시멘트 대기업은 신속하게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조립식 시설을 만들었다. ‘턴키 방식의 병원 모듈’에는 각각 최대 45개의 병상이 들어서며, 전통 건축 방식보다 70%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금까지 12개 도시에 들어선 이 미니 병원들은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항균 콘크리트와 자외선 기반 공기여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멕시코가 2030년까지 거의 30만 개의 병상을 새로 추가할 계획을 세움에 따라, 시멕스는 훨씬 더 많은 병상을 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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