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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피앤이, 신재생에너지 그린뉴딜에서 답을 찾다

  • 기사입력 2020.05.25 14:11
  • 기자명 장순관 기자
친환경에너지/셔터스톡 제공

그린뉴딜은 '그린(green)'과 '뉴딜(New Deal)'의 합성어다.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인 그린뉴딜 관련 시장이 뜨겁다.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그린 뉴딜 관련 언급이 된 이후 6월 초 발표될 세부방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지난 19일 에너지전환포럼 주최로 ‘그린뉴딜 정부정책 제안 및 프로젝트 추진방향,전문가-업계 관계자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솔라스쿨,솔라파밍 프로젝트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스마트 전력계통 구축’, ‘풍력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국민-지자체-지역민 주주만들기’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되었다.

위진 GS풍력 부문장은 “풍력발전 뉴딜 추진 시 건설시장 26조 2500억,기자재 시장 19조 4000억의 경기부양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25,63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장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종호 에너지전환포럼 대표는 “EU는 그린 딜이 제1의 정책아젠다로, 이 분야 공공투자액만 10년간 1조 유로에 달한다”며, “우리나라도 녹색뉴딜을 통해 신속히 관련 시장을 창출하고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때 에너지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그린 뉴딜 사업이 부각되며, 전남 영광 두우리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160MW 규모의 칠산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300MW 중 일부로써 국내 최대규모의 풍력발전인 영광풍력발전(79MW)을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인 광백태양광발전(99MW)을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한그린에너지와 바이오연료, 연료전지, 풍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케이알피앤이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케이알피앤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 투자를 지속해왔다. 향후 그린 뉴딜의 바람을 타고, 기존에 움츠렸던 사업 모델이 기지개를 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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