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포춘US]AI 스페셜 | 최첨단 AI 기술을 보유한 4대 기업

FOUR COMPANIES ON THE LEADING EDGE OF A.I.

  • 기사입력 2020.03.31 11:10
  • 기자명 US Fortune 편집부

거대 IT기업들이 이른바 AGI를 만들기 위해 큰 이권이 걸린 경쟁을 벌이고 있다. IBM과 중국의 바이두는 이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선두 기업들이다. 하지만 진정한 AI를 정복하기 위한 경쟁을 이끌고 있는 라이벌들은 따로 있다.

-오픈AI

이 샌프란시스코 소재의 AI 연구소는 2015년 한 무리의 사람들이 비영리 조직으로 설립했다. 그 중에는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도 포함돼 있었다. 이 회사는 ‘인류 전체에 이롭게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AGI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영리 조직을 론칭했다. MS가 7월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머스크는 2018년 이사회를 떠났다.

대표 상품: 오픈 AI 파이브 Open AI Five(5명의 AI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팀으로, 2019년 4월 비디오 게임 도타2에서 세계 최고의 인간 팀을 무찔렀다)와 루빅의 큐브 맞추기 로봇 손.

AGI에 대한 접근 방식: 더 큰 신경망 모델이 초지능으로 가는 전도유망한 길이라 믿고 있다.

오픈AI의 큐브 맞추기 로봇 손. 사진=포춘US
오픈AI의 큐브 맞추기 로봇 손. 사진=포춘US

-딥마인드

2010년 체스 신동에서 비디오 게임 사업가로 변신한 데미스 하사비스가 설립한 이 회사는 ‘인간 지능의 미스터리를 해결한 후 그것을 이용해 다른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한다. 구글은 2014년 런던 소재의 이 회사를 약 6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회사의 알고리즘은 다양한 구글 제품들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대표 상품: 알파고(2016년 고대의 전략 게임인 바둑에서 세계 최고의 인간 플레이어를 이긴 AI 소프트웨어다. 이 사건은 컴퓨터 과학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 받고 있다).

AGI에 대한 접근 방식: 신경과학 박사 출신인 하사비스는 민첩하고 정교한 알고리즘 설계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인간의 뇌에 눈을 돌렸다.

-구글 브레인

구글의 ‘이상향을 좇는’ 이 사내 AI연구소는 2011년 스탠퍼드대의 머신 러닝 전문가 앤드루 앤지 Andrew NG와 구글의 최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프 딘 Jeff Dean이 설립했다. 당초 목표는 아이 수준의 지능을 가진 AI를 만드는 것이었다.

대표 상품: 트랜스포머 Transformer(자연어 처리에 큰 돌파구를 마련한 일종의 신경망 설계)와 텐서플로 Tensorflow(주요 AI 프로그래밍 언어).

AGI에 대한 접근 방식: 초창기엔 ‘감독 하의 학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알고리즘들이 특정 사례들을 많이 학습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브레인은 다른 종류의 신경망 기반 접근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페이스북 AI 연구소

마크 저커버그는 2013년 딥러닝 선구자 얀 르쿤을 영입해 페이스북 AI 연구소(FAIR)를 설립했다. 사람 수준의 AI 창조를 목표로 삼았다.

대표 상품: 파이토치 Pytorch(AI 프로그래밍 언어)와 마스크 알-시앤앤 Mask R-CNN(사물을 감지하고 그 사물의 주변 경계선을 그려 식별하는 컴퓨터 시력 알고리즘).

AGI에 대한 접근 방식: 대부분의 AGI 업무는 감독 받지 않는 자율 학습과 관련돼 있다. 즉, 알고리즘은 특정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한편, FAIR의 연구는 일부 다른 연구소들보다 모회사의 요구와 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AI의 영상 합성 및 조작 기술로 만든 ‘딥페이크 Deepfake’ 영상물을 찾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