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의 한국법인인 죠즈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적용된 죠즈 20s(jouz 20s)와 죠즈 12s(jouz 12s)다. 신제품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최첨단 궐련형 전자담배 죠즈 20s와 죠즈 12s는 블루투스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3 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 횟수와 시간 등 개인별 사용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열 기능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 아동 보호용 잠금장치(Child-Lock) 기능도 탑재했다. 3세대 히팅 블레이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제품의 수명 주기와 배터리 용량까지 늘렸다.

이밖에 독자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은 지능형 알고리즘이 1° C 범위 내에서 가열 블레이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하도록 해 최상의 맛과 향을 제공한다. 죠즈 20s와 죠즈 12s는 기존의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죠즈는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 C(jouz C)도 선보였다. 죠즈 C는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됐으며 최첨단 세라믹 가열 기술이 적용됐다. 별도의 버튼 없이 액상 팟을 교체해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팟은 다양한 색상과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죠즈는 성인 인증과 제품 구매가 가능한 공식 웹사이트를 7월 중순에 오픈할 계획이다. 죠즈 20s의 출시를 기념해 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해 바우처를 받으면 죠즈 20s을 9만9,000원(권장소비자가격 1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는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면서도 흡연자에게 완벽한 자유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죠즈의 미션”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는 등,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