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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포화속에서도 빅3는 건재하다

  • 기사입력 2019.06.19 18:10
  • 최종수정 2019.06.19 18:14
  • 기자명 장순관 기자
화웨이 홈페이지 캡처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훼이의 기세가 엄청나다. 작년부터 시작된 화웨이의 약진은 스마트폰 빅3 시장을 형성시키며 그 자리를 꿰차고 앉았다.

현재 스마트폰 업계 빅3는 애플·삼성·화웨이 등이다. 2017년까지 삼성과 애플의 양강체제가 화웨이로 인해 3파전 양상이 된것이다.

미중 무역분쟁에서 미국이 화웨이를 재물로 삼으려는 의도는 그만큼 이 회사가 스마트폰 및 이동통신 장비 등의 시장에서 막강한 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자존심 같은 기업이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이 본격화 되는시점에서 의미심장한 자료가 발표 됐다. 국제적 자료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18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15.5억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2.9억대를 공급하여 점유율 19%를, 애플이 2.1억대를 공급하여 점유율 13.4%를, 화웨이가 2억대를 공급하여 점유율 13%를 차지했다. 2017년도 점유율 9.8%에 그쳤던 화웨이가 점유율 13%까지 끌어올린 게 놀라운 일이다.

그렇다면 이들 빅3의 대륙별 판매량은 어떻게 될까? 자동차 시장에서도 그렇듯이 자신들이 강한 지역이 있기 마련인데, 이들 빅3도 마찬가지다.

화웨이는 자국이 속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점유율이 61%로 절대적이다. 유럽지역의 점유율도 20%에 달할 만큼 강하다. 반면 북미 점유율은 미미하다.

삼성전자는 아태지역이 29% 점유율로 모든 대륙에 비해 강하지만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활약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애플은 아태지역에서 39%의 점유율로 압도적이고 서유럽도 18%로 높다. 자국이 있는 북미 지역의 점유율로 27%나 된다.

엘지전자는 전통적으로 북미 비중이 높은데 그 점유율은 60%로 여전히 높다. 중남미 비중도 20%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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