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 IBK기업은행이 ‘IBK-BNW 기술금융 2018 펀드’ 네 번째 투자 기업으로 옐로스토리를 선정·투자했다.

옐로스토리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운영 기업이다.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을 원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과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사업이 메인이다. 마케팅 전 과정 모니터링, 보고서 등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옐로스토리에 120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형태는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경영자매수(MBO, Management Buy-out) 방식이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옐로스토리는 급성장 중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선두주자”라며, “동남아 시장 진출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등 사업 확장성이 크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춰 성장(Scale-up), 재도약(Level-up), 선순환(Cycle-up)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3-up)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6월 BNW인베스트먼트와 1500억원 규모의 ‘IBK-BNW 기술금융 2018 펀드’를 조성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