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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출시한다

  • 기사입력 2018.06.01 13:07
  • 최종수정 2018.09.21 10:49
  • 기자명 김병주 기자

 

[사진=카카오] 카카오미니
[사진=카카오] 카카오미니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카카오가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스마트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는 오는 3분기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한 IoT(Internet of Things) 서비스 카카오홈(Kakao Home)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홈은 건설사와 가전 제조사 등 수많은 파트너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오픈 IoT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탄탄한 IT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이 다양한 제휴사의 서비스, 제품과 만나 이용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3분기 카카오홈으로 명명된 자체 IoT 플랫폼과 전용 앱(APP)을 출시한다. 챗봇, 음성 인터페이스 등 인공지능 기술과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가 융합된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아파트·주택·자동차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가전제품, 각종 IT 기기 등을 손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카카오는 삼성전자, 코맥스, 포스코건설, 현대자동차, GS건설 등 여러 파트너와 IoT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형 파트너는 물론 스타트업, 중소 업체들과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기술을 공유해 강력한 IoT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는 다양한 파트너들이 쉽게 카카오홈과 연결될 수 있도록 카카오의 IoT 기술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IoT 서비스를 카카오홈과 연동할 수 있도록 카카오의 IoT 클라우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 김병학 AI Lab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등 국민 서비스를 만들어 낸 카카오의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카카오톡에서 친구에게 대화하듯 기기를 이용하거나 카카오미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명령하며, 카카오홈 전용 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연동기기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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