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포춘코리아 매거진 최신호를 무료로 읽어보세요.

본문영역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하늘 위 컨벤션’ 명소로 떴다

지상 145m 환상적 전망에 최상급 시설·서비스 갖춰

  • 기사입력 2018.04.26 13:40
  • 최종수정 2018.09.21 10:14
  • 기자명 김윤현 기자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월드타워가 ‘스카이31(SKY31) 컨벤션’을 앞세워 각종 회의나 행사 등을 유치하는 컨벤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상 14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은 환상적인 전망을 갖춘 ‘하늘 위의 컨벤션’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망을 갖춘 컨벤션 시설 ‘스카이31’을 앞세워 컨벤션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망을 갖춘 컨벤션 시설 ‘스카이31’을 앞세워 컨벤션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사진=롯데그룹

 

지난 4월13일 오후 2시 무렵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1년 전 개관한 국내 최고층 마천루는 쾌청한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빛을 반사하며 압도적이고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이곳 31층에 자리잡은 지상 145m 높이의 ‘스카이31’은 최근 송파구 일대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전체 공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식당가 ‘푸드애비뉴(Food Avenue)’가 서울 최고 수준의 탁월한 전망과 높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를 앞세워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고객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가 찾은 시각은 점심시간이 지난 때였지만 스카이31 푸드애비뉴에 입주한 각종 식음료 매장과 라운지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방문객들은 대화 중에도 연신 창밖으로 눈길을 돌리곤 했다. 커다란 유리창 바깥에는 석촌호수와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었다. 

스카이31의 나머지 절반은 국내 최고 높이의 컨벤션 전용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스카이31 컨벤션’이 차지하고 있다. 스카이31 컨벤션은 여느 컨벤션 시설이 따라올 수 없는 월등한 전망이 최고의 매력이다. 여기에다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 등을 앞세워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프리미엄 컨벤션 센터로 자리매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물산 스카이31 컨벤션팀 관계자는 “스카이31 컨벤션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회의시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전망을 갖고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며 “최근 들어 행사를 개최하려는 기업이나 기관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카이31 컨벤션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주요 시설인 호텔, 쇼핑몰,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과 바로 인접해 있어 회의와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스카이31 컨벤션의 메인 행사장인 오디토리엄 내부.
스카이31 컨벤션의 메인 행사장인 오디토리엄 내부. 사진=롯데그룹
컨퍼런스A 홀
컨퍼런스A 홀. 사진=롯데그룹
컨퍼런스B 홀
컨퍼런스B 홀. 사진=롯데그룹

 

국내 컨벤션 산업은 경제활동 증가와 국제교류 확대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컨벤션을 비롯한 국내 마이스(MICE) 산업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5조원에 달했다. 또 연간 마이스 행사 개최 건수도 25만건에 이르렀으며, 외국인 참가자는 157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2016년 국제협회연합(UIA) 발표 기준으로 국제회의 개최 건수 세계 1위 국가에 오르기도 했다. 컨벤션 산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는 이유다. 

마이스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을 포괄하며 고용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외화 획득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큰 산업으로 꼽힌다.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한 제2롯데월드는 마이스 산업에서도 유력한 거점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향후 스카이31 컨벤션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워질지 궁금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스카이31 컨벤션은 오디토리엄, 컨퍼런스A, 컨퍼런스B 등 크게 3개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컨퍼런스A 홀과 컨퍼런스B 홀은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각각 3개와 2개의 공간으로 분할 사용할 수도 있다. 

메인 행사장인 오디토리엄은 계단식 고정형 좌석 135석이 설치돼 있으며, 첨단 영상?음향 설비를 갖춰 품격 높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기업 행사, 강연회, 교육 행사 등 참석자들이 주의를 집중해야 하는 행사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컨퍼런스A 홀은 최대 수용 인원이 240명으로, 3개 공간 중 가장 넓은 곳이다. 기업 행사는 물론 학술대회, 시상식, 연회, 기자 간담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다목적 홀이다. 또 컨퍼런스B 홀은 VIP 조찬 행사, 기업 중역 회의, 중소 규모 연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테이블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행사에 최적화된 곳이다. 

스카이31 컨벤션 고객들은 롯데월드타워 상층부에 위치한 특급호텔 ‘시그니엘 서울’과 외식 기업 롯데GRS가 제공하는 고품격 케이터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라운지를 컨벤션 전용으로 대관해 휴식공간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바로 옆에 위치한 푸드애비뉴에서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도 있다. 

이진용 SKY31 컨벤션 운영팀장은 “SKY31 컨벤션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최고의 전망과 최상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고품격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각종 회의나 행사 개최를 준비하는 고객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이31 컨벤션 라운지는 쾌적한 공간에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한다.
스카이31 컨벤션 라운지는 쾌적한 공간에 환상적인 조망을 자랑한다. 사진=롯데그룹
스카이31 푸드애비뉴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스카이31 푸드애비뉴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사진=롯데그룹

▶스카이31 컨벤션 공간 구성◀ 

▲오디토리엄

수용 인원: 135석(계단식 고정형 좌석) 

면적: 220㎡ 

용도: 기업 행사, 강연회, 교육 행사 등 

▲컨퍼런스A 

수용 인원: 강의식 180석, 극장식 240석, 연회식 130석

면적: 294㎡ 

용도: 학술대회, 시상식, 심포지엄, 연회 등 

 

▲컨퍼런스B 

수용 인원: 강의식 72석, 극장식 90석, 연회식 70석 

면적: 159㎡ 

용도: 기업 중역회의, VIP 조찬, 중소 규모 연회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15 (엘림넷 빌딩) 1층
  • 대표전화 : 02-6261-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2
  • 등록일 : 2009-01-06
  • 발행일 : 2017-11-13
  • 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대표 : 김형섭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1-서울종로-1734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kpark@fortunekorea.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