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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동계올림픽 준비에 총력, 성공 개최의 필수조건은 국민적 관심”

INTERVIEW |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기사입력 2017.12.18 17:46
  • 최종수정 2018.09.07 16:26
  • 기자명 하제헌 기자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한 3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평창에서는 개폐회식과 일부 설상 경기, 강릉에선 빙상 경기, 정선에선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린다. 포춘코리아는 80여 일 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제 24회 하계올림픽 이후 한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평창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2011년 7월 6일 열린 제 123차 IOC 총회에서 과반 표를 획득하며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선 대회들과 비교하며 성공을 자신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으로선 최초로 9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다. 이미 94개국이 등록했고 참가 선수와 임원 규모는 6,500명에 이르고 있다. 금메달 숫자도 102개로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100개를 넘었다. 앞서 열린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은 88개국 5,800명이 참가했고 금메달 숫자는 98개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비롯한 모든 시설 공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최고의 경기를 선보일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역대 최대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며 대회 성공 개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나눈 1문 1답이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진=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Q.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까지 80여 일이 남았습니다. 현재 대회 준비 상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
 ‘시간은 쏘아놓은 화살과 같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이 결정된 게 엊 그제 같은데 이제 과녁을 향한 마지막 화살 한 발만을 남겨두 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대회를 최종 점검하는 마지막 IOC 조정위원회가 끝났고, 이제 사실상 올림픽이 개막되었 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장이 9월에 완공됐고 경기장 시설공사도 이제 거의 막바지 단계입니다. 운영준비 역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요. 현재 조직 위원회의 모든 업무를 경기장 및 대회 시설 중심 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선수·미디어·관람객 등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회 운영과 관련된 부분을 개선하고 보강하는데 힘쓸 예정입니다. 세계인이 다시 찾는 평창이 될 수 있도록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쉴 거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강원도 및 개최도시와 협력해 열심히 대회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Q. 개폐회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개폐회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짝 알려주신다면? 

A.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의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개폐회식이 될 것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연출 안은 지난 3월 IOC의 호평을 받으며 승인을 완료했고, 시나리오 역시 현재 90% 이상 완성된 상태입니다. 무대, 의상, 소품을 만들고 캐스팅하는 본격 제작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개회식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Peace In Motion)’, 폐회식은 ‘더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라는 주제로 꾸며지며, 폐회식은 개회식에 비해 좀 더 자유롭고 미래지향적이며 흥겨울 것입니다. 큰 기대를 하셔도 좋습니다. 


Q. 아직까지 전 국민적 관심이 부족한 듯 보이는데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
 국내외 여러 사건 사고들로 국민들의 불안 심리가 증가해 축제를 즐길 분위기 조성이 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저조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까지 치른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88 서울올림픽’이나 ‘2002 한일 월드컵’의 경우, 우리 국민들의 참여와 응원 열기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당시에도 분위기 조성이 안 돼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대회가 개최되자 우리 국민들은 하나로 똘똘 뭉쳐 대한민국의 기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룰 거라 믿고 있습니다. 물론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국민들이 동계 스포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주요 공항과 역사에 평창 홍보 체험 존을 조성했고, 서울역에는 올림픽 관련 상품들을 파는 평창 공식 스토어을 열었습니다. 11월 1일부터는 전국 7,500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이 101일 동안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회 흥행을 이끌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 소위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빙상 종목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크로스컨트리나 알파인스키 같은 설상 종목은 경기 입장권 예매율이 현저하게 낮은 상황이다. 이희범 위원장은 “원래 올림픽 개막 두 달 전부터 입장권 판매가 본격화된다”며 “소치 올림픽이나 리우 올림픽은 대회 기간 중에도 입장권이 계속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모습.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모습.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Q. 입장권 판매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전체 판매목표량은 107만 매입니다. 11월 16일 기준으로 36.7%인 39만 매가 판매됐으며, 패럴림픽(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4년 주기로 개최하는 신체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은 판매 목표량 22만 매 중 4.3%인 1만 매만이 판매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입장권이나 공연 티켓을 임박한 시점에서 구입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실제로 성화 봉송이 시작되면서 입장권 예매율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어요.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입장권 판매량은 급증할 겁니다. 조직위원회는 티켓 완판과 입장객 만석을 달성하기 위해 단계별, 대상별, 매체별 홍보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인기 종목에 대한 TV와 라디오 보도를 통해 일반 대중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평창올림픽은 한국 ICT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이기도 합니다. 평창에서 활용될 다양한 ICT 중 대표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A.
 우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ICT 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5G(현재 상용화된 LTE보다 속도는 최고 50배 빠르고, 처리 용량은 100배 더 많은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시범망을 구축할 예정이에요. 올림픽 경기 등에 5G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적용해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할 생각입니다. 아마 세계 최초의 5G올림픽이 될 것입니다. 선수단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선수단을 맞이하는 환영 로봇이 등장해 교통, 길, 주차, 관광안내 등을 제공하고, 영어와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8개 언어로 자동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이 없는 똑똑한 올림픽을 치를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UHD 생중계와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올림픽을 연출할 생각이에요.


동계올림픽이 가져올 경제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과거 동계올림픽 개최지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은 평창이 깊이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희범 조직위원장 취임 당시, 3,000억 원 가량 적자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Q. 대회 재정 상황은 어떻습니까. 스폰서십과 마케팅 활동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요.


A.
 기업 후원이 늘어나 균형재정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위원장 취임 당시 기업 후원액 9,400억 원을 목표로 했는데, 이미 116%를 달성해 1조 원을 넘겼습니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의 경우, 기업 후원금 목표액이 1조4,000억 원인데 올림픽이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3배 가까운 4조 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업 후원금 목표는 현재 간신히 목표액을 초과한 상황입니다. 이제 겨우 숨통이 트인 셈입니다. 전력과 철도, 공항 등과 관련한 공기업 후원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이뤄졌습니다. 공기업이 국가적인 행사에 참여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역시 전 세계인이 몰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만큼, 공공기관의 협조와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의 현장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를 잘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만든 경기장의 사후 활용방안 역시 조직위원회가 간과해선 안될 부분이다. 현재까지 14개 시설 가운데 11개는 관리주체와 활용방안에 대해 큰 이견 없이 합의를 도출한 상황이다. 그러나 강릉의 빙상장 두 곳과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아직 관리주체가 결정되지 않았다. 조직위원회와 강원도·강릉시·문화체육부 등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Q. 올림픽 이후 시설 활용 방안을 놓고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설들이 덩그러니 남아 흉물로 방치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위원장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A.
 얼마 전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이 국회 업무 보고 자리에서 “경기장을 대회 이후 다목적 체육시설로 전환해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만큼, 운영주체가 결정되지 않은 나머지 3개 경기장도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활용방안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장 사후 활용의 경우, 강원도가 주체가 되기 때문에 강원도, 개최도시 등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썰매 3종목이 열리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의 경우, 총 16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하단부 5개 커브를 일반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스타트 장소를 따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자원들을 활용해 올림픽 놀이동산 같은 휴양지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이 열렸던 휘슬러 슬라이딩 센터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해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숙박과 교통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조직위원회는 IOC와 국제경기연맹(IF),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등 각 클라이언트별 숙박시설 2만 1,254실을 이미 확보해 배정했고, 지난해 6월 IOC의 승인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대회 기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1일 최대 관람객은 약 8만 7,000여 명입니다. 이중 개최도시 주민 등 비숙박 관중을 제외하면 최대 2만 6,000실 정도의 숙박시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개최도시 반경 6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숙박 시설이 총 4만 2,900여 실이 있어 이들 관중 모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중이 일시에 몰리는 개폐회식 당일 교통의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한 별도의 개폐회식 수송교통대책을 마련해 원활한 교통 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인근에는 교통 통제선을 설정해 대회 차량 이외 차량은 진입할 수 없도록 하고, 일반 관중은 외곽 환승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켜 셔틀버스로 수송할 예정입니다. 경기장 인근도 통제해 셔틀버스로 일반 관중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대회 차량을 포함해 관중용 셔틀버스가 제 시간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회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올림픽 전용도로를 운영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원활한 교통 흐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KTX 운행시간 연장과 고속·시외버스 증차, 시내버스 노선조정 등 별도의 올림픽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같은 장소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이어진다. 국내에선 패럴림픽의 관심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Q.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요.

A.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야말로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이자 완성입니다.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여부는 우리나라가 한층 더 진일보된 사회가 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동일한 인력이 두 개 대회를 준비한다’는 원칙 하에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동등한 가치와 비중을 두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기준과 접근성 관련 현행 법령 등을 준수하면서 모든 분야에 걸쳐 계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대회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차원에서 최상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최도시를 ‘무장애 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정부와 조직위원회, 강원도, 개최도시 등이 함께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미지=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의 마스코트 :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백호를 모티브로 삼은 ‘수호랑’이다. 수호랑에서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을 보호한다는 의미이며,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를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의 ‘랑’에서 따온 것이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반다’는 반달을, ‘비’는 대회를 의미한다.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이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스코트다. 




■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 

- 2003. 7. 2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 했지만 결선 투표에서 53대 56, 3표 차로 캐나다 밴쿠버에 역전패. 
- 2007. 7. 5 과테말라에서 열린 IOC 총회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했지만 결선 투표에서 47대 51, 4표 차로 러시아 소치에 역전패. 
- 2010. 6. 22 IOC가 2018년 후보 도시로 평창, 뮌헨(독일), 안시(프랑스) 선정.
- 2011. 7. 6 2018년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개최지로 평창 선정.
- 2011. 10. 19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출범. 




■ 평창에서 열리는 경기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선 15종목에서 102개 세부종목이 펼쳐진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매스스타트(남·여), 컬링 믹스더블, 알파인 스키 혼성 단체전 등 6개 세부 종목이 새로 추가돼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여성·혼성 종목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설상 7개 종목 알파인 스키 / 바이애슬론 / 크로스컨트리 스키 / 프리스타일 스키 / 노르딕 복합 / 스키점프 / 스노보드 
- 빙상 5개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 스피드 스케이팅 / 피겨스케이팅 / 아이스 하키 / 컬링
- 슬라이딩 3개 종목 봅슬레이 / 루지 / 스켈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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