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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학] 뇌졸중, 전조증상 숙지해야 잡을 수 있다

  • 기사입력 2021.09.27 09:01
  • 최종수정 2021.10.01 10:50
  • 기자명 이준섭 기자
이미지제공: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제공: 클립아트코리아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사람은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것을 소망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관리를 한다. 생각만큼 건강을 유지하는 부분에 있어 쉽지 않은데 뇌졸중 같은 경우도 우리가 안심할 수 없고 사망 원인 중에 1위로 꼽힐 정도로 위험한 질병에 속하고 있다.

뇌졸중 초기증상은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뇌 기능의 부분적,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크게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내부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막론하고 생길 수 있으며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 훨씬 더 비중이 되기 때문에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 경맥화증을 주의해야 한다.

자가 진단으로 알아보는 뇌졸중 증상은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보행 시 자꾸 한쪽으로 넘어진다. 발음이 분명치 않고 잘 못한다. 의식장애로 깨워도 깨어나지 못한다. 주변이 빙빙 도는 것처럼 어렵다. 갑자기 벼락 치듯 심한 두통이 온다. 이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때 뇌졸중 전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3시간~5시간으로 보는데 이때 증상이 발생한 다음 신속하게 응급실을 이동해서 응급처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3시간 안에 응급처지를 해야만 회복이 가능하다.

중장년층의 경우 뇌혈관질환을 위협하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흔한데 이와 같은 질환을 제대로 치료 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의 질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때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 노폐물, 중금속 등을 청소해주는 킬레이션을 통해 혈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데 비타민, EDTA의 정맥을 주사로 주입해서 소변으로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위험 요소를 진단 받은 환자의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MRI+MRA와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1년에 한 번 받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심영보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이준섭 기자 jslee@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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