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이준섭 기자] 클릭트, 디엠씨코넷, 벡스인텔리전스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홍보관 3층에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XR 다인 문화유산·관광·직업 체험관’을 오픈했다.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실제처럼 표현된 문화 유적지, 관광지, 화재 현장 등을 체험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통해 높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클릭트의 문화 유적지 컨텐츠는 최대 10인이 이용 가능하며 백제금동대향로, 미륵사지 석탑, 석굴암,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포석정, 첨성대, 선덕여왕 신종,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등 9개의 문화 유적지 및 유물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광 콘텐츠로는 현재 비공개 상태인 제주 만장굴 석주 구간을 상암동에서 즐길 수 있다.

벡스인텔리전스의 소방관 직업 체험은 최대 4인이 이용할 수 있고 체험자가 소방관이 돼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고 화재 진압 및 인명을 구조하는 등 현장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최대 4인이 동시에 체험 가능하며 2인 1조로 협업 및 경쟁 요소를 삽입해 재미있게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체험관은 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의해 4인 이하만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관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기술연구원의 '2020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으로 운영된다.

이준섭 기자 jslee@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