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는 FORTUNE KOREA 2019년 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포춘코리아] 테슬라는 올해 초 3,000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발표했다. 그러나 웹 검색 로봇은 테슬라의 인터넷 주소에서 해고법을 검색한 기록 60건을 발견하고, 회사 발표에 앞서 뉴스를 미리 알았다. 이처럼 점점 더 많은 전문 투자자들이 인터넷상에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우위를 점하려 한다. 금융 컨설팅기업 오피마스Opimas의 추산에 따르면, 기업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는 이 로봇들은 웹 트래픽의 5%를 차지하고 있다.

Lucinda Shen 기자

번역 김아름 rlatjsqls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