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꾹·도매매, 중국 상품 수입‧구매대행 플랫폼 ‘에그돔’ 론칭

2021-06-14     김타영 기자

[Fortune Korea] 국내 최대 B2B e커머스 플랫폼 도매꾹·도매매가 중국 상품 수입‧구매대행 서비스 지원 플랫폼 ‘에그돔’을 14일 선보였다.

중국 도매상품 수입‧구매대행은 전문 유통 사업자들조차 어렵고 복잡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도매 통관’ 특수성과 ‘중국’ 지역 특수성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에그돔은 사업자‧상품 관련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서비스 신청과 결제,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도매 사업자들은 △수입 통관 대행 △대량·샘플 상품 구매 △원화 결제 △원산지 표시 등 어려운 통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외직구 상품 구매대행은 중국 쇼핑몰 URL 정보만 있으면 원화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글 검색과 배송 조회 기능도 더했다. 1688, 타오바오, 티몰 등 중국 유명 쇼핑몰 상품이 대상이다. 배송 조회 기능은 중국 내 상품 위치를 제공한다.

최용석 도매꾹·도매매 중국 법인장은 “중국 상품 수입은 그 과정이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이 많다”라며 “에그돔을 통해 도매 유통 사업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끔 B2B 특화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타영 기자 seta1857@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