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내 통장의 위기...돈의 심리를 알고 부자의 감각을 키워라!
24년 재무 컨설턴트 이천 희망재무설계 대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자의 심리 소개
평범함 직장인들의 ‘로망’.. .... 토요일의 소소한 희망은 ‘로또'’일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누구나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가장 대처를 잘 한 선진국 국민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에 비해 경제적 위기에 대한 대처능력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20-30대 직장인들의 경우, 경제적 위기가 자신의 위험으로 왔을 때를 대비한 자기 통장 관리 전략이 아직은 부족하다.
이 책은 부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아니 한 번도 부자였던 적이 없는, 매일매일 돈 새나가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의 통장 체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그런데 그 체력은 시중에 나와 있는 부자 되는 비법을 가르쳐 주는 책으로는 도저히 기를 수 없다. 이유는 내 통장의 저질체력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그저 0.1%의 특수한 남의 비법만을 흡수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나를 모르고는 나를 고칠 수 없는 게 세상 이치이지 않을까.
월급날은 즐거워야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월급날이 더 기운 빠지는 날이 되었다. 어느 날 예쁜 옷이 눈에 띄어 카드를 긁었다. 그 충동구매는 고스란히 월급날의 아픔으로 돌아온다. 택시 타고 다니는 게 더 손해일 것 같아서 과감하게 할부로 차를 한 대 뽑았다. 그런데 월급에서 빠져 나가는 그 할부금액이 만만치 않다. 내 친구는 나보다 적게 버는 데 저축은 더 많이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20여 년 동안 고정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엄청난 일인데 단지 엄마 친구라는 이유로 보험에 덜컥 가입했다. 내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가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었기에 이런 실수들이 반복된다.
세상은 내 돈을 뺏어가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짜는데 우리는 우리 통장을 지키기 위해 무슨 전략을 짰던가. 언제까지 내 돈을 뺏어가는 세상의 무차별 공격에 무방비로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 언제까지 내 통장의 방어벽을 활짝 열어 두고 살 것인가.
이 책의 제목은 <부자의 감각 >이다. 부자는 분명 돈을 모으는 감각이 다르다. 그 감각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리도 배울 수 있다면 쓸데없이 돈이 새 나가는 것 정도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둑의 구멍을 막은 작은 소년의 역할을 생각하게 한다. 소년이 그 작은 주먹만으로 도시 전체를 살렸듯이 이 책 한권으로 당신 인생 전체를 살릴 수도 있다. 새어나가는 돈만 막아도 당신의 인생은 풍요로워질 수 있다.
이천 저자 / 도서출판 새빛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