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2019-03-05     김타영 기자

[Fortune Korea] 신한은행이 서울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공공데이터와 상권·저축·소비 데이터 등을 활용한 데이터 경제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데이터 경제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고, 다른 산업 발전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구체적으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배후지 정보 개발 △골목상권 지수 개발 △서울시 소형 공동주택 임대·매매 시세 데이터셋(Data Set) 제공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기 신한은행 본부장은 “이번 협력 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공익 실현뿐만 아니라 당행 데이터 활용 가치 증대, 이업종 간 협력 사례 발굴 등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협업으로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제작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포춘코리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