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주 동안 인도의 게임 플랫폼 주피(Zupee)에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가졌고, 1억 달러 이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두 회사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거래가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델리에 본사를 둔 주피는 올해 1월에 마감한 시리즈 B 라운드에서의 약 1억 달러를 포함, 지금까지 1억 2천만 달러 이상을 거둬들였으며 ‘기술 기반 캐주얼 게임’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6억 달러로 평가된 이 회사는 크리켓, 축구, 체스, 보드 타이틀 등을 주제로 한 12개 이상의 게임에서 7천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월에는 4억 2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도 최대 통신 사업자인 지오 플랫폼(Jio Platforms)과 최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주피는 보도 자료에서 두 회사가 "제품과 서비스의 더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 및 배포를 촉진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춘코리아 김상도 기자 santos@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