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전문기업 ㈜인튜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 제1차 신규지원 연구개발과제’ 사업에서 ‘중소(제조)기업 외국인 근로자의 조직 융화를 위한 AI 기반 맞춤형 HR 지원 서비스’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휴넷,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과 함께 선정된 이번 과제에서 ㈜휴넷은 자연어 처리와 대화처리 기술 등을 접목한 AI 기반의 챗봇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인튜브는 AI 기반 학습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관리능력 향상을 꾀한다는 목표다.
㈜인튜브는 학습관리시스템과 학습분석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로, 무들 기반 학습관리시스템인 Tube-Learn, 학습분석시스템인 Tube-AI를 출시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원 이러닝에 최적화된 TubeLearn 4B(TubeLearn for Biz)를 출시했다.
또 핀테크 기반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 ‘튜빗’을 론칭해 80여개국 사용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이대현 ㈜인튜브 대표는 “글로벌 학습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추천, 예측 서비스가 가능한 블랜디드러닝 환경을 지원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이준섭 기자 jslee@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