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우리은행이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 첫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비교적 취업 및 진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소재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총 200명으로, 대상 학교에 모집 공문을 발송해 지원자를 추천받아 내부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우리은행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선발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 멘토링 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금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자 멘토와의 진로 상담으로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에 관한 조언을 얻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