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우리은행이 판교테크원타워에 일반 고객뿐 아니라 기업·자산가 고객 전반을 대상으로 한 플래그십 영업점 1호인 '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를 개점했다.
'플래그십(Flagship)'은 기업의 주력 상품 또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은행은 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를 당행의 대표 복합점포 모델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우선 해당 센터는 일반 개인고객과 소호(개인사업자) 고객이 이용하는 ▲리테일 존(Retail Zone)과 고액 자산가와 기업고객 대상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PCIB 존(PCIB Zone)으로 구성돼 두 개의 영업점을 함께 배치한 투인원(Two-in-One)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판교역세권에 위치해 인근 IT기업체와 그 임직원은 물론 기존 고액 자산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기업거래와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통한 전문상담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리테일 존에는 고객이 여유롭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갤러리 형태의 대기 공간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판교역프리미엄센터에 이어 새로운 거점지역에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상담 중심의 최상위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