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창업은 지난 8일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진행하는 2021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일환으로 36개 예비(초기)창업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지환 한국벤처창업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의 구성요소, 수립과정, 개선 및 혁신 과정에 대한 이론 강의와 개별/그룹 실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사업모델 구축에 대한 상세한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모델 구체화에 효과적인 린스타트업의 개념과 적용사례 및 린캔버스 작성에 대한 실습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선발된 창업팀의 기술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를 주관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구미 특화형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금번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시제품 제작비 지원,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란 대학, 공기업, 연구소 등 지역의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집약공간을 R&D 특구로 지정하여, 연구/주거/산업/문화를 집적한 자족형 공간이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및 창업팀과 한국벤처창업은 창업과 경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