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접수 받은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결과 323실 모집에 총 2만6,783명이 몰리면서 평균 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OA 타입으로 92실 모집에 1만4,125명이 청약해 1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른 주택형 역시 △전용 75㎡OA 40.2대 1 △전용 84㎡OB 58.1대 1 등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동탄2신도시 시장이 뜨거워진 가운데, 아파트보다 청약조건 및 규제가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이 연달아 선을 보이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및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도 청약 마감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주거용 오피스텔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7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49층, 1개 동, 323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75㎡OA 43실 △84㎡OA 92실 △84㎡OB 188실 등이다.
단지는 전용 75·84㎡ 등 3~4인 가구가 거주 가능한 주택형으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 84㎡의 경우 3베이(Bay) 3룸(Room)을 기본으로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제공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평면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무상(한시적)으로 광폭(원목)마루 또는 폴리싱타일 바닥재와 벽체 인테리어 판넬 등 고급 마감재가 적용되며 가전제품 역시 무상옵션(한시적)으로 FCU에어컨, 비스포크 키친핏 양문형냉장고 등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골프연습장, 사우나실, 키즈룸 등 아파트와 커뮤니티 시설 대부분을 공동으로 사용 가능해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하며 계약은 24일~25일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