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킬사 글로벌이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3개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현지 진출 테스트베드 작업을 지원한다.
‘2021 서울창업허브 PoC(Proof of Concept)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차량 위생 및 공기 케어 전문 스타트업인 엠바이옴 △인텔리전트 모빌리티테크 스타트업인 파토스 △스포츠 비전 및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인 픽셀스코프 등 3사가 대상이다. 이들 기업은 PoC 진행을 위해 총 2,000만 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받는다.
킬사 글로벌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현지 테스트베드 작업 수행에 필요한 장비 구매와 설치, 현지 관리를 지원한다. 킬사 글로벌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시장 진출 전문 플랫폼으로 서울창업허브의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지역 글로벌 허브파트너이기도 하다.
권오숭 킬사 글로벌 한국법인 대표는 “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단순 제조업과 다르게 시장 테스트를 통한 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의 현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킬사 글로벌과 서울창업허브의 현지 PoC 지원을 통해 기업들은 사업비 및 현지 프로젝트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본부장은 “해외 진출을 노리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킬사 글로벌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