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패션 전문 통합 관리 솔루션 업체 ‘비플로우’가 풀필먼트 플랫폼 기업 ‘콜로세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비플로우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콜로세움 의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콜로세움 패션 셀러들을 대상으로 비플로우 패션 전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물류와 인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 셀러들의 고민을 더는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 사는 업무협약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비플로우 셀러는 콜로세움 입점 시 첫 달 입고 비용과 1개월 보관비용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첫 달과 1개월’을 의미하는 ‘1+1 이벤트’로 콜로세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견적 문의 시 제목 란에 ‘콜로세움 X 비플로우’라고 기재하면 적용된다.
콜로세움을 통해 비플로우에 입점한 셀러에게는 비플로우 프리미엄 서비스인 VIP 회원권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외부채널 입점 및 CS관리, 광고관리 등을 한번에 지원하며, 각종 이벤트 딜 구좌를 제공해 판매촉진을 이끌 수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패션 셀러들이 판매·물류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후 더 발전한 형태의 패션 통합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 사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표 비플로우 서비스 총괄 담당 이사는 “비플로우는 셀러들의 니즈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라며 “의류 특성에 특화한 물류창고를 보유한 콜로세움과의 협업을 통해 패션 셀러들의 물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향후 풀필먼트 제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비플로우X콜로세움 풀필먼트 서비스 API 연동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문필주 기자 mpj318@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