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IBK기업은행이 뉴딜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IBK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2,000억 원씩 5년간 총 1조 원을 출자한다고 15일 밝혔다.

IBK 뉴딜펀드는 모펀드로 운용되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IBK기업은행이 선정한 뉴딜 5대 핵심과제 수행 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IBK기업은행은 사모펀드(PEF), 투자조합 등의 민간 자본과 함께 자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뉴딜기업 발굴·육성을 지원해 한국판 뉴딜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혁신 성장 기업 지원으로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