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IBK기업은행이 2월 26일까지 신규대출 3조 원, 만기연장 5조 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p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IBK기업은행은 또 특별자금과 별도로 사업장 운영, 시설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도 9조 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