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한국레노버가 ‘카카오톡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레노버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AS 상담은 물론 브랜드 및 제품 정보 등을 전문가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전문 상담원 1명이 최대 4개 대화창만 운영해 고객 1명에 소요되는 집중력과 전문성을 높였다.
고객은 레노버서비스 카카오톡 친구 추가나 레노버 공식 홈페이지 QR코드 스캔으로 관련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사용 제품에 대한 문의는 디바이스 시리얼 넘버와 홈페이지에 등록한 이메일 주소 입력으로 좀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팅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카카오톡 채팅 상담 서비스는 최근 한국레노버가 박차를 가하는 대고객 서비스 품질 혁신의 일환이다. 앞서 한국레노버는 고객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퀵서비스로 AS를 받아볼 수 있는 ‘이지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레노버 헬프 앱’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나 제품 보증기간 연장도 눈에 띈다. 프리미엄 라인인 요가 제품군은 3년,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제품군은 2년으로 보증기간을 연장했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레노버 프리미어 서포트' 등과 같은 고도화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고객이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전방위에 걸쳐 서비스를 확대하던 중 '한국 사용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플랫폼이 카카오톡'이란 점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불필요한 단계를 과감하게 줄여 상담원과 효율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