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승주 컨트리클럽은 포스코 계열 골프장이다.

순천만과 다도해가 내려다보이는 대지 위에 자연과 어우러진 27홀 회원제 골프장인 이곳은 자연 속에 숨 쉬는 편안한 여유로움과 라운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

사계절 자연의 다채로운 변화를 감상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고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 인기가 많은 남도의 자랑으로 여긴다.

여수 공항에서 30분 거리의 좋은 접근성에다 초일류 골프문화 추구라는 목표아래 최상의 코스, 고객의 품위와 격조에 맞는 서비스 제공 등도 돋보인다.

자연 지형을 살려 디자인된 3개의 코스는 각각 다른 묘미를 제공한다. 남코스는 순천만과 다도해의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동코스는 탁 트인 넓은 페어웨이로 편안함을 주어 호쾌한 티샷을 날릴 수 있다. 이에 비해 중코스는 섬세한 샷과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하다.

국내 골프장 27홀 평균면적 45만평 대비 승주CC는 63만평으로 페어웨이가 넓어 골퍼들이 호쾌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로 인해 각 홀이 독립적으로 배치돼 인접 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골프장이다. 전체적으로 넓은 페어웨이와 도전적인 벙커, 워터 해저드는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한다.

품격 있는 회원제 명문 골프장으로 차별화된 운영도 특징이다. 티오프 시간을 엄격히 지켜 예정된 시간에 라운드를 마칠 수 있다. 또 자체 양성한 100% 여성 필드매니저 운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도 향토음식을 통해 식도락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승주CC를 찾는 매력 중 하나다.

사계절 날씨가 온화하며 안개가 없고 눈이 적어 골프텔(힐링하우스)과 연계한 패키지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 10대 골프장’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명문 골프장의 품격에 걸맞게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 공생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의미와 가치의 멋을 더해 준다.

승주CC는 지난해부터 기업시민으로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 주민과 골프장 내방객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클럽하우스 공간을 활용해 서화 등 각종 전시회를 열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프코스 옆에 있는 글램핑장도 유명하다. 2017년 5월 오픈한 글램핑장은 순천만과 다도해 경관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자연 속 별빛 추억을 선사한다. 모든 객실에 마련된 개별 바비큐 시설을 통해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편백나무 산책로와 푸른 숲을 거닐며 느끼는 힐링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게 한다. 조형미와 쾌적한 시설,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격조있는 글램핑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수도권 골퍼들을 위해 서울 양재시민의 숲에서 골프장을 순환하는 대중교통도 매일 운행 중이다.

정동철 골프 대기자 ball@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