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디에서 근무하든, 이 25개 회사 직원들은 자신들의 근무처에 머무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럴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BY BRETT HAENSEL
포춘은 인력 분석회사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Great Place to Work(GPTW)와 손잡고, 한 해 동안 여러 카테고리에서 미국 최고의 직장 순위를 매기는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시스코가 기술업계 최고 직장뿐만 아니라, 다양성과 밀레니얼 세대 구성, 여성 및 양육 지원의 최고 직장 분야에서 모두 8위 안에 들었다. 올해 미국 내 100대 기업 순위에서도 4위에 올랐다.
시스코가 올해 GPTW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25대 직장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건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여기에 등장한 25개 회사 모두 GPTW가 최소 5개국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균적으로 이 회사들은 12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전 세계적으로 8만 8,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상위 5개 기업 중 4개를 포함,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곳은 절반 가량이다(25개 중 12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IT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기술 기업들이 상위 25개 기업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17위)는 다임러 모빌리티 AG(독일 자동차회사의 금융서비스 및 보험사), 케이던스(전자), 매리엇 인터내셔널(환대업), 볼보 그룹(제조업), 딜로이트(전문 서비스)와 함께 올해 신규 진입했다.
직원 만족도와 사회적 책임, 직장 내 다양성을 우선시하는 기업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포춘 홈페이지를 참조하라. 그곳을 방문하면 미국 100대 소기업과 100대 중견기업의 신규 순위도 찾아볼 수 있다.
글로벌 최고 직장 25
1위 시스코
직원 수................. 79,304
2위 DHL 익스프레스
직원 수.............. 104,000
3위 힐턴
직원 수..............173,504
4위 세일즈포스
직원 수................ 52,000
5위 스트라이커
직원 수................ 40,000
6위 마스
직원 수.............. 67,784
7위 아데코 그룹
직원 수................ 45,000
8위 메르카도 리브레
직원 수..................13,058
9위 SAS
직원 수................. 13,000
10위 EY
직원 수...............300,675
11위 인튜이트
직원 수....................9,382
12위 SAP
직원 수................. 95,853
13 어도비
직원 수.................22,000
14 애드미럴 그룹
직원 수...................11,243
15 애브비
직원 수................ 30,000
16 다임러 모빌리티 AG
직원 수................. 14,000
17 델 테크놀로지스
직원 수...............165,000
18 케이던스
직원 수.................... 8,674
19 매리엇 인터내셔널
직원 수............... 176,000
20 볼보 그룹
직원 수.............. 100,000
21 로슈
직원 수................ 98,000
22 딜로이트
직원 수.............. 286,200
23 산탄데르
직원 수...............194,000
24 나투라
직원 수................... 6,396
25 스코샤은행
직원 수.................9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