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바쉐론 콘스탄틴이 워치스 앤 원더스 상하이 Watches & Wonders Shanghai에서 공개한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시계를 선보였다.
이 시계는 기존 스틸 버전의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을 핑크 골드 버전으로 리뉴얼한 모델이다. 앞서 출시한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의 드레스워치 버전으로 시, 분, 초 쓰리 핸즈 구성이다.
핑크 골드로 재해석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제외하면 선레이 블루 래커 다이얼이나 5100 칼리버 등 주요 구성이 스틸 버전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41mm 케이스 직경 , 11mm 두께 , 150미터 방수 성능, 60시간 파워리저브 등은 완전히 같다.
스틸 버전의 오버시즈 셀프 와인딩이 샤프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했다면 핑크 골드 버전은 우아한 느낌이 더 강하다. 바쉐론 콘스탄틴을 상징하는 말테크로스에서 영감을 얻은 특수 베젤과 브레이슬릿 디자인도 좀 더 조화롭게 어울리는 모습이다.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외에 블루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과 블루 러버 스트랩도 추가로 제공된다. 블루 스트랩 2종은 선레이 블루 래커 다이얼과 어울려 좀 더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오버시즈 컬렉션 전체에 적용된 인터체인저블 브레이슬릿/스트랩 시스템 덕분에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