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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리믹스가 대세

드라이버부터 유틸리티•우드까지... 리믹스 돌풍 일으켜

  • 기사입력 2020.07.02 11:06
  • 기자명 하제헌 기자

야마하 리믹스 돌풍이 심상치 않다. '절대 강자'로 불리는 드라이버를 찾는 손길이 유틸리티와 우드까지 이어지고 있다. 골프백 안 필수템이 리믹스로 통일되고 있는 셈이다.

야마하 리믹스 유틸리티.
야마하 리믹스 페어웨이 우드.

김도균씨는 "리믹스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니는 연습장에 야마하 시타회가 열려서 우드를 쳐봤다”며 “비거리와 타구감이 좋아서 바로 구매했다”고 말했다.

전국 1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Tino5의 서동희 대표도 최근 고객들의 심상치 않은 반응을 느끼고 있다. 서대표는 “리믹스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다음에 꼭 우드나 유틸리티 문의를 한다. 리믹스 드라이버가 주는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 같은 라인으로 구매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분석했다.

실제로 브랜드마다 제각각 다른 샤프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라인을 구매하면 더욱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로프트각도도 알맞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클럽별 정확한 비거리를 얻을 수 있다. 

야마하 클럽으로 투어를 뛰고 있는 프로들의 평가도 좋다.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KLPGA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5위를 차지한 홍란프로는 5번 아이언을 빼고 유틸리티를 사용한다. 그는 “25도 유틸리티로 155~160m를 보내는데 거리와 정확도 모두 뛰어나 만족스럽다”며, “특히 러프에서도 자신 있게 빠져나올 수 있어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야마하에서 3번 우드 자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전모델인 18년 리믹스 우드보다 볼초속이 1.4m/s 빨라졌으며, 비거리는 11.5야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틸리티 역시 18년 유틸리티보다 볼초속과 비거리가 늘었다. 이는 리믹스 드라이버에 담긴 대표 기술인 ‘부스트링’이 그대로 적용돼 있기 때문이다.

부스트링은 크라운과 솔에 걸쳐 페이스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반지 형태의 링을 의미한다. 부스트링이 설치되어 있으면 볼이 페이스에 맞을 때 발생하는 임팩트 에너지가 헤드 후방으로 분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볼이 페이스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 모든 힘을 폭발시켜 볼의 초속을 빠르게 하는 것이다.

야마하골프 측은 “정확한 판매량은 밝힐 수 없지만 우드와 유틸리티의 판매량이 대폭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올 연말까지 20년 리믹스 우드와 유틸리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야마하 리믹스 모자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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