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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골프장 수는? 한국은 세계 8위

세계 84%인 209개국 3만8,864개 코스에서 골프 즐겨

  • 기사입력 2020.05.21 15:41
  • 기자명 정동철

‘3만8,864’

지구촌에 운영 중인 골프장 코스 숫자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2018년을 기준으로 집계해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세계 각국의 골프장 현황에 따르면 골프장 수는 3만2,471개, 코스 수로는 3만8,864개다.

전 세계 249개 국가 중 209개국이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구촌 84%의 나라에서 골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 중 47개 국가는 1개 코스만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28개 국가는 9홀 코스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골프장의 전체 홀수는 55만6,176개 홀이다. 개발 중인 골프장은 534개로 집계됐다.

전체 3만8,864개 코스 중 회원제는 9,576개, 대중제는 2만9,288개로 대중제 코스가 75%로 월등히 많았다. 세계 78%에 해당하는 골프장들은 골프코스 보유 상위 10개국인 미국, 일본, 캐나다, 잉글랜드 호주, 독일, 프랑스, 대한민국, 스웨덴, 스코틀랜드에 있으며 미국은 전체 43%의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포함된 북아메리카가 1만9,826(골프장 수 1만7,298개)개의 코스를 보유해 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이 8,940개(23%, 골프장 수 7,132개)), 아시아 6,349개(17%, 골프장 수 4,517개), 오세아니아 2,109개(5%, 골프장 수 1,998개), 아프리카 932개(2%, 골프장 수 875개), 남아메리카 708개(2%, 골프장 수 651개) 순이다.

특히 아시아의 경우 전체 57개 국가 중에 52개국이 1개 이상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제 골프장이 2,876개, 대중제 3,473개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만6,752개(골프장 수 1만4,640개)의 코스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일본 3,169개(골프장 수 2,227개), 캐나다 2,633개(골프장 수 2,265개), 잉글랜드 2,270(골프장 수 1,936개), 1,616개(골프장 수 1,532개)의 호주가 2~5위를 차지했다.

독일(코스 수 1,050개, 골프장수 736개), 프랑스(코스 수 804개, 골프장 수 643개)가 6, 7위에 오른데 이어 한국은 코스 수 798개(골프장 수 440개)로 8위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코스 수 662개, 골프장 수 471개), 스코틀랜드(코스 수 614개, 골프장 수 568개)가 9,10위에 자리했다. 중국(코스 수 599개, 골프장 수 385개)은 10위권 밖인 11위였다.

2014~2018년 5년 사이 오픈한 신설 골프장은 모두 414개였다. 이 가운데 북아메리카는 131개를 오픈해 전체의 32%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가 126개(30%)의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엇다. 이어 유럽 99개, 아프리카 25개, 남아메리카 18개, 오세아니아 15개 순이다.

개발 중인 골프장은 모두 534개다. 유럽이 151개로 가장 많고 이어 아시아가 149개, 북아메리카 133개, 아프리카 56개, 오세아니아 26개, 남아메리카 19개 순이다.

한편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20년 1월 기준으로 집계한 한국의 운영 중인 골프장은 494개이며 회원제 골프장이 169개, 대중제가 325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50개로 가장 많고 강원도가 57개로 두 번째였다. 제주도는 41개로 경북(49)에 이어 4번째로 골프장이 많은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적으로 건설 중인 골프장은 19개이며 미착공 골프장은 20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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