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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코리아 JOY RIDE] 제네시스 ‘GV80 3.0 디젤 AWD’
[포춘코리아 JOY RIDE] 제네시스 ‘GV80 3.0 디젤 AWD’
  • 하제헌 기자
  • 승인 2020.04.0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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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SUV 시장 파고들 야심작

이 콘텐츠는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2020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을 오가는 왕복 130km 구간에서 GV80 3.0 디젤 AWD 모델을 시승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GV80. 사진 현대차.

GV80은 올해 나올 신차 중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다.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 모델인 탓이다. 이제 제네시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이 주도하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파고들며 승부수를 던졌다. 
실물로 본 GV80은 화려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에 따라 좋고 싫음이 가려진다. 하이테크를 강조한 디자인에는 클래식한 느낌이 숨어 있다. 긴 후드와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지붕, 튀어나온 펜더에서는 스포티함을 드러낸다. 어떤 이에게는 환호를 받겠지만 또 다른 이에겐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겠다. 

GV80. 사진 현대차.

실내 디자인에선 이견이 없을 듯 하다.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대시보드 위에는 14.5인치 모니터를 얹었다. 센터페시아에는 잡다한 스위치를 모두 제거했다. 기어노브는 다이얼 방식이 다. GV80은 뒷좌석 편의사양이 풍부하다. 뒷문 유리창과 뒷유리 가리개는 전동식으로 움직인다. 옵션으로는 전동식 뒷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앞뒤 슬라이딩 과 등받이 각도 조정, 열선, 통풍기능이 포함된다. 

GV80. 사진 현대차.

GV80은 고속주행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 주행 모드를 스포츠에 놓고 달리면 속도계 바늘이 순식간 에 치솟는다. 인상적인 건 고속에도 차체 흔들림이 적다는 점이다. 하체 움직임이 탄탄하다. 
시승한 GV80은 직렬 6기통 3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m를 낸다. 여기에 후륜구동 기반 SUV에 최적화된 신규 플랫폼을 적용됐다. 차체 골격구조도 강화해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보인다. 

GV80. 사진 현대차.

도심에서 저속주행을 할 때 디젤차에서 나는 소음이나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GV80은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소음을 저감해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0.002초만에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획 기적으로 낮춘다.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의 제원 상 복합연비는 리터당 11.8km다. 
GV80 가격은 기본 6,580만 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를 적용하고 7인승, 무광 컬러, 22인치 타이어, 각종 편의사양 패키지 등 여러 선호 옵션을 모두 적용할 경우 최고가격은 8,850만 원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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