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 Korea] 야마하골프 한국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가 2020형 리믹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업계 최초로 ‘2020 리믹스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리믹스 원정대 대원으로 선발되면 '2020년형 절대 드라이버 리믹스 220'과 '아이언 7번' 단품을 20일 동안 무상으로 사용해볼 수 있다. 대원이 사용 중인 다른 드라이브들과의 차이를 경험케 하기 목적이다. 매월 500명을 선발한다.
2020년형 리믹스 드라이버는 상급자용 RMX 120과 일반인용 RMX 220 두 가지이다. 이 중 RMX 220 드라이버는 USGA가 제한하고 있는 관성모멘트 5900g•㎠에 육박하는 5760g•㎠ 수치를 자랑한다. RMX 120 역시 상급자용 제품 중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인 5180g•㎠ 수치를 가지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부스트링(페이스를 둘러싼 링 형태의 리브가 헤드 변형을 억제, 헤드의 균일한 수축과 팽창을 통해 에너지 손실은 줄이고 볼 초속은 높이는 공법)이 적용된 최초의 제품이기도 하다. 기존 야마하골프 제품보다 볼 초속이 1.9m/s 증가해 눈길을 끈다.
2020년형 리믹스 아이언은 상급자를 위한 RMX 120, RMX 020, 일반 골퍼를 위한 RMX 220, RMX 파워포지드 등 네 가지 모델로 기획됐다.
머레이징 스타일의 RMX 220은 솔과 페이스가 기존 제품보다 약 31% 얇아졌다. 이를 통해 일반 아이언 대비 비거리가 한 클럽 더 향상됐으며, 수지와 알루미늄 소재를 혼합해 단조 못지않은 타구감도 유지하고 있다.
RMX 120은 크롬몰리브덴강 소재를 사용한 '타구감이 좋은' 고성능 아이언이다. RMX 020은 연철을 고온으로 달군 다음 천천히 냉각시킴으로써 연철을 부드럽게 하고 정밀도를 높이는 소둔제법(일본도 제조공업)을 적용했다.
RMX 파워포지드는 일반 단조 아이언보다 헤드가 크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한편 ㈜오리엔트골프는 원정대 참여 신청자를 위한 다양한 사은품도 함께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1등 아이언세트(1명), 2등 드라이버(1명), 3등 우드와 유틸리티 중 선택 제품 한 개(1명), 4등 모자와 볼 하프 더즌(100명 한정)을 증정한다.
문필주 기자 mpj318@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