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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US]집에서 환경보호 압박을 받는 CEO들

CEOs Feel Climate Pressure at Home

  • 기사입력 2020.03.04 08:45
  • 기자명 Katherine Dunn 기자

재계 리더들이 아이들로부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By Katherine Dunn

이른바 ‘부끄러운 비행(flying shame)’의 개념—항공 여행의 탄소 발자국이 유발하는 수치심—이 관심을 모았지만, 에어 프랑스 CEO에겐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앤 리게일 Anne Rigail은 이미 집에서 ‘3명의 운동가’(두 자녀와 남편)으로부터 압박을 받았다.

그녀는 “그건 매우 좋은 아이디어다. 나는 ‘부끄러운 비행’의 이 모든 현상에 대해 전혀 놀라지 않았다”라며 “이것이 우리의 최대 도전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스웨덴의 소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Greta Thunberg가 낳은 현상이라 할만하다.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에 관해선, 특히 아이들이 CEO들을 가장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운동단체 글로벌 옵티미즘 Global Optimism의 창립 파트너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Christiana Figeres는 “많은 경영진으로부터 그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말한다. “이 아이들 중 일부는 거리에서, 또 다른 일부는 저녁 식탁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리고 부모들에게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진정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있다.”

리게일의 경우, 그녀는 에어 프랑스가 2005년 기준에서 2030년까지 km/승객당 탄소배출량을 50% 낮출 계획이라고 말한다. 집안의 활동가들이 이런 노력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아직은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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