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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자동차, 첫 순수전기차 출시 위해 리비안(Rivian)과 손잡다

  • 기사입력 2020.02.06 10:03
  • 기자명 하제헌 기자
링컨, 첫 번째 순수전기차 출시를 위해 리비안(Rivian)과 파트너십 체결
링컨, 첫 번째 순수전기차 출시를 위해 리비안(Rivian)과 파트너십 체결. 포드코리아 제공.

링컨 자동차(Lincoln Motor Company)는 지난 1월 29일 순수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리비안(Rivian)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비안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미국에서는 테슬라를 위협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포드는 리비안에 5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와 함께 미국 자산운용사 티 로우 프라이스(13억 달러)와 아마존(7억 달러) 등도 리비안에 투자를 진행한 상태다.

리비안이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향후 포드와 링컨 모델에도 쓰일 계획이다. 링컨이 리비안과 개발할 순수전기차는 조용한 주행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링컨의 '콰이엇 플라이트 DNA(Quiet Flight DNA)’에 걸맞는 감각적이고 진보된 테크놀로지의 결과물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리비안과의 협업으로 출시될 무공해 순수전기차는 에비에이터와 코세어를 포함해 링컨의 미래 전기차 전환 플랜의 연장선이 될 예정이다.

조이 팔로티코(Joy Falotico) 링컨 자동차 대표는 “리비안과의 협업은 링컨 자동차가 추구해온 미래 지향점으로 향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조용하고 편한 주행 퍼포먼스, 감각적이고 통합된 기술, 환경을 생각하는 무공해 시스템이 융합된 놀라운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링컨은 지난 3년간 코세어, 에비에이터, 네비게이터를 포함해 새로운 SUV 4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 새로운 차량들은 링컨의 글로벌 매출을 매년 7 퍼센트씩 향상시켰으며, 16년간 미국 내 SUV 시장에서 최고 럭셔리 자동차 회사로서의 자리를 수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링컨의 순수전기차는 리비안의 유연하고 진보된 플랫폼인 ‘스케이트보드 플랫폼(Skateboard Platform)’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와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인 F-150의 순수전기차 버전 등을 포함해, 과거 포드에서 발표한 바 있는 총 115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전환 계획의 일부이기도 하다.

RJ 스카린지(RJ Scaringe) 리비안 대표는 “포드 링컨과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기술과 링컨의 혁신 비전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링컨의 첫 번째 순수전기차를 제작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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