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오는 5월 18일부터 크로아티아 최대 여행지 중 한 곳인 두브로브니크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시대의 성곽과 도시를 온전하게 보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지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답게 도시 전체가 하나의 체험 박물관을 연상시킨다. 구도시를 감싸고 있는 ‘아드리아해’에서는 카약, 스노클링, 다이빙 등 각종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인접한 이웃국가로의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다.
두브로브니크 행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주력 기종인 A320으로, 1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132개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다. 신규 취항 초기에는 주 3회로 운영되며, 2020년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주 5회로 확대 운영된다.
한편 출장 및 여행 목적의 승객 모두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자 항상 노력하는 카타르항공은 올 하계 시즌에 맞춰 그리스 산토리니에도 5월 4째 주 부터 한시적으로 항공편을 운항한다.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