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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SNK인터랙티브, 올해만 中 판호 4개 받았다

  • 기사입력 2019.12.05 17:48
  • 최종수정 2019.12.05 17:58
  • 기자명 김타영 기자
이미지=SNK인터랙티브
이미지=SNK인터랙티브

[Fortune Korea] SNK인터랙티브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와 ‘메탈슬러그’ 게임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이하 IP)을 기반으로 중국으로부터 총 4개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5일 밝혔다. 판호는 중국 당국이 발급하는 게임 출판·운영 허가 승인번호로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려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허가증이다. 해외자본이 들어간 업체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자국 업체 게임에는 내자 판호를 발급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SNK 대표 격투게임으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메탈슬러그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게임이다. 특히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서의 인기가 대단하다.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기반으로 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활용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SNK인터랙티브가 최근 판호를 부여받은 모바일 게임 권혼각성(拳魂觉醒)이 지난 2일 iOS에 소프트런칭해 인기를 끌고 있다. 권혼각성은 소프트런칭 하루만인 3일 기준 중국 내 게임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앱스토어 정식 출시는 6일이며 안드로이드에서는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SNK인터랙티브는 4개 판호 획득을 통해 내년에도 중국에서 다양한 SNK IP 게임을 론칭하는 한편 매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세환 SNK인터랙티브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IP는 타 게임사들과는 다르게 아시아 전 지역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The Future is Now’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중국시장 확대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7일 국내증시에 상장한 SNK인터랙티브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SNK의 자회사이다.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라이선스 사업과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매출의 60% 이상을 IP 라이선스 사업에서 올려 다른 게임사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문필주 기자 mpj318@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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