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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랩소디 투어 내한 공연 앞서 프레디 머큐리 추모 주기에 열리는 영부인밴드 공연

  • 기사입력 2019.11.18 10:27
  • 기자명 장순관 기자
프레디 머큐리 추모 주기에 열리는 영부인밴드 공연/ 사진:이한결

 

1991년  브릿 어워드 수상 당시 프레디의 모습은 병색이 완연하였다. 하지만 수상과 더불어 10년 만에 영국차트 1위에 오른 싱글 Innuendo가 발매되고  동명의 앨범이 유럽 전역을 휩쓸면서 퀸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화려한 부활과 함께 같은 해 11월24일 프레디 머큐리는 폐렴을 동반한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그가 사망한지 27년이 흐른후 2018년 11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폭발적인 흥행은 퀸의 또 다른 부활탄을 알렸다. 퀸은 프레디 자리를 이어 받은 아담 램버트와 함께 ‘The Rhapsody Tour’라는 타이틀로 최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0년 단독 내한 공연이 확정되었다. 

내한 공연을 2개월 앞두고 퀸이 연주할 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단독 공연을 매진시킨 23년 차 퀸 트리뷰트 밴드 영부인밴드가 그 주인공이다. 프레디 머큐리 기일이 있는 11월에 무대에 오른다. 여느 해보다 많은 공연을 치른 상태라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부인밴드는 여러 무대에서 퀸 노래를 연주하며 한국 퀸 팬들의 열정을 대변했다. 점점 이름이 알려지면서 장기 공연도 경험하게 되었다. 밴드는 더 퀸에 가까워지기 위해 퀸의 라이브 편곡과 퍼포먼스를 심도 있게 연구했고, 의상 제작이 가능한 전문가를 섭외해 외관까지 갖추게 되었다. 2017년에는 결성 20주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타리스트 김종호, 드러머 박중현, 베이시스트 안철민, 보컬 신창엽, 키보디스트 김문용 / 사진:영부인밴드 제공

 

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이 잠시나마 퀸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행복해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영부인밴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퀸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원한다. 올해는 퀸 내한 공연을 앞두고 펼치는 공연이라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부인밴드가 모 언론 인터뷰에서 얘기한 퀸에 대한 사랑이 오랜 여운을 남긴다.  

“퀸을 사랑했던 일상이 하루하루 쌓여 어느덧 20년 넘는 세월이 됐고, 앞으로도 평생 퀸과 함께 갈 것”

기타리스트 김종호, 드러머 박중현, 베이시스트 안철민, 보컬 신창엽, 키보디스트 김문용

영부인밴드 - 2019년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
일시 :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18:00 장소 : 홍대 롤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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