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9 11:58 (화)
[포춘US]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비즈니스 리더 50(11~20위)
[포춘US]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비즈니스 리더 50(11~20위)
  • Kristen Bellstrom 외 12인 기자
  • 승인 2019.11.0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OST POWERFUL WOMEN

필진 Kristen Bellstrom, Matt Heimer, Emma Hinchliffe, Aric Jenkins, Beth Kowitt, Michal Lev-Ram, Aaron Pressman, Lisa Marie Segarra, Lucinda Shen, Anne Sraders, Jonathan Vanian, Phil Wahba, and Jen Wieczner

-11위 트리시아 그리피스 Tricia Griffith(프로그레시브 사장 겸 CEO, 54세)

프로그레시브 Progressive의 매출과 주가가 전년 대비 각각 19%와 6%씩 오르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보험사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그리피스는 지난 5월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견적 툴을 출시하면서, 자동차 보험 이외의 고객들을 계속 유인하고 있다. 포춘은 회사의 이런 미래 성장동력을 높이 평가해 작년 11월, 그리피스를 ‘올해의 기업가’로 선정했다.

-12위 수전 워치츠키 Susan Wojcicki(유튜브 CEO, 51세)

워치츠키는 올해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 현재 유튜브는 논란을 빚고 있는 콘텐츠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에 직면해 있다. 그녀는 동영상 서비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회사를 이끌어 가야 한다. 유튜브와 모기업 구글은 또한 어린이와 관련된 자료수집 방침으로 인해, 벌금 1억 7,000만 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윤리적인 문제 외에는, 유튜브는 여전히 거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만 해도 최대 2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위 캐시 워든 Kathy Warden(노스럽 그러먼 회장 겸 사장 겸 CEO, 48세)

워든은 올해 초 노스럽 그러먼 Northrop Grumman의 첫 여성 CEO에 오른 이후 강력한 출발을 보였다. 이 방산 거인의 주가는 이후 약 50%나 급등했다. 그녀가 지난 2분기 동안 260억 달러에 가까운 신규 계약을 성사시킨 덕분이다. 지난 8월 웨스 부시 Wes Bush 전 CEO가 사임한 뒤, 워든은 회장직까지 맡게 됐다.

-14위 섀리 레드스톤 Shari Redstone(CBS 및 바이어컴 부회장; 내셔널 어뮤즈먼트 사장, 65세)

레드스톤은 전 CBS 최고 경영자 레스 문베스 Les Moonves, 문베스의 충성스러운 이사진은 물론 아버지와도 수년간 갈등을 빚은 후, 깜짝 놀랄만한 쿠데타에 성공했다. CBS와 바이어컴의 재결합을 통해 세운 300억 달러 규모의 미디어 제국을 장악한 것이다. 이번 합병이 연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어컴CBS는 3,600편의 영화 타이틀과 14만 편의 TV 시리즈 구성된 콘텐츠의 보고(寶庫)를 보유하게 된다. 아울러 영화사 패러마운트와 어린이 케이블 TV 니켈로디언 Nickelodeon, 코미디 센트럴, MTV 같은 유명 브랜드도 장악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바이어컴CBS는 디즈니, NBC유니버설, 워너미디어 같은 기존 강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모든 움직임은 미국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으로서 레드스톤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5위 주디스 매케나 Judith McKenna(월마트 인터내셔널 사장 겸 CEO, 53세)

매케나는 월마트 국제사업부 수장으로 1,210억 달러의 놀라운 매출을 올렸다. 그녀는 회사 중국 공급망에 12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거리낌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영국 규제당국이 월마트가 지분을 소유한 현지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 Asda와 세인스버리 Sainsbury’s의 합병을 저지하면서, 걸림돌에 부딪혔다. 그녀는 노선을 바꿔 현재 아스다의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다.

-16위 에이미 후드 Amy Hood(마이크로소프트 CFO 겸 총괄부사장, 47세)

사티아 나델라 Satya Nadella CEO와 긴밀히 협력하는 후드가 없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 거인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고 월가를 설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그 결과 탄생한 애저 Azure 사업으로 인해, 라이벌 아마존은 역사상 가장 힘든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주가는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17위 캐런 린치 Karen Lynch(애트나 사업부 사장; CVS 헬스 총괄부사장, 56세)

미국 대형 약국체인 CVS는 작년 11월 건강 보험사 애트나 Aetna를 인수하며, 세계 최대 헬스케어 상장기업에 등극했다. 그리고 이 계약을 통해 합류한 린치에게 신속히 애트나의 경영을 맡겼다. 회사는 애트나가 7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CVS는 약국과 보험 및 임상치료를 통합하려는 최초의 회사다. 린치는 언젠가 이 대기업 전체를 물려받을 기회를 잡을 것이다.

-18위 코리 배리 Corie Barry(베스트 바이 CEO, 44세)

베스트 바이 Best Buy에서 20년간 줄곧 재무 부서를 거쳐온 배리는 지난 6월, CFO에서 CEO로 승진했다(전임자 휴버트 졸리 Hubert Joly는 이 대형 전자제품 소매업체를 살려낸 인물로 평가 받는다). 현재 도미노 피자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는 배리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아마존과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공세 속에서 베스트 바이의 명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매출을 키워야 한다. 그녀는 과거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배리는 CEO에 오르기 전, 전략적인 변화와 성장을 총괄하며 회사가 회생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런 성과는 결국 그녀를 경영진으로 끌어 올렸다. 배리는 젊은 나이(44) 덕분에, 최연소 포춘 500대 기업 CEO들의 반열에도 올랐다.    

-19위 린 굿 Lynn Good(듀크 에너지 회장 겸 사장 겸 CEO, 60세)

굿의 리더십 하에, 듀크 에너지 Duke energy는 재생 에너지로 영역을 확장했다. 회사는 지난 1년 간 본거지인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500메가와트의 태양열 시설을 추가했다. 듀크는 지난해 허리케인 마이클과 플로렌스가 서비스 지역을 강타하면서, 태풍이 휩쓸고 간 기간 동안 770만 고객들을 위해 300만 건의 정전사고를 복구해야 했다. 2018년 매출은 4% 증가에 그치며 245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가는 전년 대비 14% 상승하면서, 어느 정도 활기를 보였다.

-20위 앤-마리 캠벨 Ann-Marie Campbell(홈 데포 미국 매장 총괄 부사장, 54세)

캠벨은 2016년 홈 데포의 미국 매장을 총괄하는 자리에 오른 이후, 1,00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그녀는 매장에 새 활기를 불어 넣었고, 이로 인해 고객들의 지출액뿐만 아니라 거래량도 증가했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가 앞에 놓여 있다. 40년 역사의 이 DIY 유통업체는 지난 8월, 목재 가격 인상과 소비자들에게 미칠 관세 영향을 우려해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