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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토스 크로스…GLN 글로벌 결제망 규모 커져

  • 기사입력 2019.07.04 09:00
  • 최종수정 2019.07.04 09:02
  • 기자명 김타영 기자
지난 3일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 빌딩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비바리퍼블리카 업무협약식에서 한준성(왼쪽)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지난 3일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 빌딩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비바리퍼블리카 업무협약식에서 한준성(왼쪽)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포춘코리아] KEB하나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가 3일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 빌딩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스(Toss·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간편 송금 서비스)의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플랫폼 GLN(Global Loyalty Network) 참여가 확정됐다.

하나금융그룹 GLN은 전세계 14개국의 58개사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 결제서비스 플랫폼이다. 전세계 금융기관, 유통사, 포인트 사업자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허브’로 모바일로 국경 제한 없이 자유롭게 송금, 결제, ATM 인출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바리퍼블리카는 훨씬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만 하더라도 토스앱에 GLN이 바로 탑재돼 사용자들이 더 많은 국가의 온·오프라인 결제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GLN 기반 서비스들을 아시아 주요국으로 확대하고 추가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토스 고객들에게도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 시장에서 KEB하나은행의 입지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타영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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