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통신사 개인인증 애플리케이션 ‘패스(PASS)’를 활용한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은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통해 미국주식 67개 종목을 0.01주 단위로 매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만원 수준인 아마존 주식도 2만 원대에 매수가 가능하다. 매수가능 종목은 원화환산 가격으로 표시되며,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매수와 함께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진다.
한편 ‘PASS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은 개인인증 앱 ‘PASS’의 금융권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인 ‘뱅크원샷’을 이용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이용 가능하다. 현재 KT 통신사 이용고객을 위해 제공되고 있으며, 연내 타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박상용 디지털기획팀장은 “해외주식 투자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복잡한 해외주식 거래를 간소화했다”며 “업계 유일 소수점 구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서비스를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jh1127@hmgp.co.kr